7주 동안 배틀그라운드 최강의 스쿼드를 찾기 위해 진행됐던 VSL PUBG 스트리머 배틀로얄! 저 맹독왕도 방송이 진행될 때마다 현장에서 함께 했었는데요. 이제는 마지막 파이널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화제거리가 있었습니다. 기대에는 약간 못 미쳤던 1주차를 시작으로 상위 랭커 및 스트리머들의 참여와 치킨 덕분에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게 된 커스텀매치. 단 두 번의 도전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제작진을 조기 퇴근시켰던 4주차 스쿼드를 비롯해 10번이나 도전했음에도 1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빈 손으로 돌아갔던 세 스쿼드까지 기억에 남는 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VSL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배틀로얄은 마지막회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7주 동안 도전했던 28명의 스트리머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축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많은 스트리머들이 한 장소에 모여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장면은 아마도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에서는 최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파이널 무대에는 총 28명의 스트리머가 출전합니다. 1주차 스쿼드부터 7주차 스쿼드들이 모두 출동할 예정인데, 2주차의 침착맨 님이 나올 수 없게 된 관계로 피유 님이 대신 출전하게 됐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28명의 스트리머들이 과연 어떤 구성으로 파이널 무대를 장식하게 될 것인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7월 29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파이널에서는 개인전, 이벤트전, 스쿼드전 등 다양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개인전은 총 두 라운드가 진행이 되고, 출전 선수가 일반 게임보다 적기 때문에 자기장 1.2배, 아이템 2배의 설정이 적용됩니다. 개인전 1라운드의 우승자는 개인전 2라운드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2라운드는 27명의 스트리머들로 진행되겠네요.
두 라운드의 개인전에서 1위를 한 두 선수는 곧바로 이어지는 이벤트전 좀비 모드에서 '휴먼'이 되어 나머지 26명의 '좀비 스트리머'를 상대하게 됩니다. 좀비 모드 역시 플레이어 숫자가 적기 때문에 이에 맞는 커스텀 세팅이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스쿼드전이 진행됩니다. 7주 동안 도전했던 스쿼드들의 최종 성적을 돌아보고, 스트리머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스쿼드전이 준비가 될텐데요. 7개의 스쿼드들이 출전하는 만큼 그에 맞는 커스텀 세팅을 통해 속도감 있는 경기를 유도해보고자 합니다.
파이널 무대에는 다양한 상품이 걸려 있다고 합니다. 꽤나 탐나는 상품들이라고 하는데요. 이벤트전, 솔로전에서 각 두 명, 스쿼드전에서 두 팀에게 상품이 주어지니까, 최대 12명이 '상당히 좋은' 상품들을 가져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네요!
마지막 대결 역시 MC 레나와 '문굴' 온상민 해설위원이 함께 합니다. 그리고 이날은 스페셜 MC로 '그녀들을 부탁해'에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권이슬 아나운서가 등장합니다.
VSL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 배틀로얄 파이널, 이제 마지막 방송을 남겨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약간 서글퍼지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28명의 스트리머, 7개 스쿼드들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어떤 그림이 나올지 기대도 됩니다. 7월 29일 오후 7시, 트위치 VSL 전용채널(https://www.twitch.tv/vsl)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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