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쭉쭉뻗은 모습과 어마어마한 가동률
1만원을 조금넘는 가격
매력 터지는 건프라 HGUC건담(리바이브)입니다
뭘 많이 갖추고 시작한게 아니라 뭘 만들었다고 하기에는 민망한게 많습니다
주제에 스티커 붙이는건 또 싫어해서
대충 건담마커 짜서 세필붓으로 부분도색을 해주고
먹선을 흘려넣은다음
마감제 뿌리고 마무리했음
사실 이 '작업물'은 반면교사로 삼아야할 부분이 너무나도 많은데
더듬이 다듬다가 한쪽이 거의 부러지질않나
그렇게 신너좀 덜찍고 쓰라고해도 말 안들어쳐먹고 결국 깨먹은게 이만큼이요
부품 뗄때 조신하게 못떼서 땜빵이 생기는등
가까이서보면 신경쓰이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나중에 하나 더 사게되면, 이 녀석이 성불할수있게 최대한 정성들여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접합선 수정부터 시작해서 전체도색 등...
많은 조사없이 덤비면 험한꼴 보는 취미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