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효니 0

지금 하스스톤이 게임 자체의 인기는 몰라도 스트리밍 인기는 위기인건 효니도 돌이괜을 해서 느낄거야

재미없는 메타에 DLC 수준의 확팩... 느린 패치... 등등

그리고 효니 너도 처음으로 아예 3개월차에 박제 실패해서 이번달은 아예 목표가 상실된 상황

그런데 바꿔말하면 이건 기회일수도 있어 여태까지 그랬듯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보는건 어떨까?

어떤면에서 기회냐면 

1. 다른 하스 스트리머들이 대부분 다른 게임을 많이 돌리고 있고, 정착도 잘한편임

ㅡ 이 말은 돌크리트들이 예전에 비해 선택지가 많이 줄었고, 어떤 컨텐츠를 해도 일단 예전과 달리 군말없이 재밌게 봐줄 확률이 높다는 뜻이야

2. 이미 박제 실패해서 랭크 등수에 연연하지 않고 게임할 수 있음

ㅡ 이 말은 어느정도 즐겜덱을 돌려도 그 리스크가 예전에 비해 확실히 덜해서 다양한 덱을 할 수 있다는 뜻이야

그래서 난 효니 니가 대충 하스할 시간 됐으니까 켜서 아무덱으로나 아무렇게나 돌리지 말고

게시판이나 도네로 시청자 리퀘스트를 받거나, 아니면 외국 덱 사이트에 올라오는 참신한 덱들을 방송에서 굴려보고 커스텀해보는 컨텐츠를 했으면 해.

나만해도 효니가 돌려준다면 5천원 이상 도네해도 돈 전혀 안 아깝고, 재밌게 덱 만들어서 보내볼거 같고

실제로 아직 월중순이고 효니 등수도 그렇게 높은게 아니라서 막 매게임 정신나간 슈퍼덱들만 만나는것도 아니라 승률도 나올테고

연애도 하랴 공방도 뛰랴 바쁜와중에 대단한 준비를 하길 바라는건 아니고

걍 덱 자체는 열심히 짜지 말고 시청자들한테 받거나 외국 사이트에서 아예 가져오거나 해서 따스텀만 하는 식으로 굴리는거지

그래서 평가도 해보고 돌크리트들이랑 같이 덱 디스도 하고 가끔 옛날 짝수도적처럼 의외로 흥하는덱도 나올 수 있고

지금 메타가 워낙 정체되어 있지만 그건 랭크에 목숨걸때의 얘기고

이번달의 따효니는 거기서 자유롭잖아

오히려 돌겜 컨텐츠를 그렇게 확실하게 꽉 잡으면 종겜 얘기도 덜 나오는 효과가 있을거야

지금은 돌겜에 효니도 집중을 못하고 게임도 재미없고 하니까 자꾸 자극적인 킹렬갓전을 원하는 청자들도 있다고 보는데

돌겜할때 확실한 컨텐츠가 있으면 훨 덜하지 않을까??

종겜을 이걸 하건 저걸 하건 난 재밌게 보지만

효니가 오래 흥하는 방송이 되기 위해선 하스를 놓을수없다고 생각해

아예 하스 안할거 아니라 이왕 할거면 우리 더 재밌게 같이 즐기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당부할말이 있는데

로아 채광개구리니까 채광찍지마

절대채광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