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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날짜로 10/24~11/03 일정으로 미국여행을 갔다왔다왔고 그 중 하루를 2018 트위치콘 하루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2018 트위치콘은 캘리포니아 산호세의 Mcanery Convention Center에서 진행! 되었으나 반대편의 City National Civic 이라는 건물도 함께 빌려서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사진이 City National Civic 건물이며, 해당건물에서는 PUBG 행사만 진행되었습니다.

아침 8시반에 행사장앞에 도착했으나 줄이 미쳐버렸네요. 바깥 도로도 완전 점령... 문제는 이게 첫날+아침이라서 이정도였다는거고 오후3시에는 줄이 더 늘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이번 트위치콘 명찰(?) 입니다. 일반 참관은 위와 같이 하늘색, 커뮤니티 참가자는 노란색, 파트너는 보라색, 스태프 및 업체는 검은색 명찰이었습니다.

입구에서 보안검색 줄을 섭니다. 이번에 레이커스 경기도 보고 왔는데, 미국은 이런 대형행사에서는 테러위험으로 인해 커다란 가방을 소지할 수 없고, 탐지견 및 경찰들이 항상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별도로 신청을 받아서 별도의 보안검색을 받고 있었습니다.

추가로 파트너와 스태프는 입장 줄이 달라서 빠르게 발권 및 입장이 가능했습니다...만 파트너 줄도 만만치 않게 길더군요.

약 1시간 20분 정도 줄 서서 입장했습니다. 

전시 행사장은 10시에 오픈되었고, 저는 PS4와 닌텐도 스위치를 캡쳐보드를 이용하여 PC 화면으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에버미디어 부스 부터 방문하여 제품 확인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부스들이 스트리머들을 자리에 앉혀놓고 시연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으며, 스트리머들은 실제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아침에 숙소에서 우버와 같은 카쉐어링인 리프트를 타고 이동했는데, 옆에 앉아계신분이 매직더 개더링 책을 들고 있길래 트위치콘 가냐고 여쭤보니 게임 개발자 시란다...띠용. 가운데 계신 흰색머리 분이랑 아침에 같이 이동했는데 패널에 앉아계셔서 신기했어요.  (매직더개더링 안해서 미안해요 개발자님 ㅠㅠ)

스트리머들이 스트리밍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역도 있었습니다. 하나의 컴퓨터로 방송할 수 있게 구성되있었으나 저는 들어가 보지 않았습니다.

행사장 밖에 트위치 기본이모티콘들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블러드뜨레일 어디갔냐)

PUBG 행사장 이동을 위해 나왔으나 아직도 많은 줄이 있었습니다.

행사장 내부입니다. 나름 그럭저럭 꾸며놓았으나... 가운데에 있는 디제잉 포인트 및 큰 사운드는 이번에 참가한 한국스트리머들이 많은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제가 봐도 너무 씨끄러움)

행사시작전에 방송 즐겨보던 스트리머 신기해님에게 사인도 받았습니다 원래는 명찰에 사인 받을려고 했는데 펜으로 글씨가 안써지니 가지고 있던 명함 같은거에 즉석으로 써주셨습니다.( 닉네임 잘 좀 써주시지)

직원이 저런 풍선도 들고 중간중간 돌아다녔습니다. 풍선이라고 하기에는 좀 큰 가...

행사장으로 돌아가서 약 2시간 줄서서 기념품 샾에 들어가서 이번 트위치콘 집업 후드를 샀습니다. 맨처음에 Loot cave라고 하길래 뭔가 했더니 아이템 루팅 한다할때의 그 Loot 였습니다. 줄 엄청 길었는데, 앞 뒤로 서있던 외국인들이랑 수다떨면서 시간 잘 떄웠습니다. 외국인들 말로는 첫날이라 이 정도지 아마 다음날에는 더 박터질 거라고 하더군요

1일차 행사 끝... 나가는 사람들 수가 엄청 납니다. 저도 나와서 리프트 불러서 트위치콘파티 장소로 이동합니다.

.....? 행사장 사이즈 무엇...?

2018트위치콘 파티는 Avaya Stadium을 통째로 빌려서 진행됬으며, 1일차는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되었다고 하네요. 클럽DJ도 와서 공연을 진행하며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영상도 간간히 나오며 행사가 진행됬습니다. + 야하게 옷 입은 분들도 많았음 ㅗㅜㅑ

트위치콘 후기...

일반적인 게임쇼와 비슷하게 부스가 준비되어있으나 방송장비와 스트리밍 장비들의 부스들이 꽤나 많았고 저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스트리머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들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외국인들 위주로 조금 이해할 수 없거나 생소한 스트리머들이 많은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한국 스트리머들은 개인 방송 일정에 무리가 많이오고 언어에 제한이 많아 그런지 많이 참석하지 않아서 다음 행사때는 이런 점들이 조금 개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개별 통역사 지원 or 방송센터 지원 등등)

+ 참가한 파트너 분들과 얘기해보니 일부 파트너에게 행사일정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고 하시더라구요

+ 트수들 친구 없다는거 다 거짓말이야 나만 친구 없어 BibleThump BibleThump 

+ 트위치콘 참석 후 여행 사진 몇장 투척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구경. 자전거 타고 건너봤습니다.

컴퓨터 박물관 구경. WOW 맨처음에 사용하던 블레이드 서버와 그림이 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랜드케년, 엔틸로프케년 구경

여행하다 지쳐 사막 조난

끗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