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몬 0

고등학교 2학년때 친구녀석이 QUEEN이라는 그룹이 있는데 들어보라 해서 팝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들었습니다. 근데 이게 대박이였습니다 아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이 있다니 그냥 형용사로는 표현 안 되는 선율과 남자인거는 맞는데 돌고래 같은 고음과 또한 고음이 강하면 저음은 보통은 안정적이지 않은데 이또한 안정적인 그냥 미친 노래였습니다. 고등학교때 가장 좋아하던 데프 레파드(사춘기때라 메탈)와 다른 매력으로 듣고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었죠. 그런데 올 3월에 QUEEN 영화에 대한 광고가 트위치에 나와 기다리다 기다리다 오늘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알던 노래가 나올때 마다 소름  정확하게는 QUEEN은 몰라도 노래가 나올때마다 이게 QUEEN 노래였어?하는 감동을 느끼실 겁니다. 제가 약간 마이너 감성이라 내용은 별거 없어서 60점 주지만 귀에 들리는 감성은 단언컨데 100점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라 조조로 본 134분 콘서트였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QUEEN은 QUEEN 이고 프레디 머큐리는  프레디 머큐리일뿐입니다 이분들  앞에 압도적 절대적 전설적 이러한 단어들 초라해지기해 그런 단어 조차도 의미 없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제 인생에 영화를 극장서 두번 본 적 없지만 가능하다면 오늘과 같이 마나님 손 잡고 IMAX 영화관서 다시 울어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