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을 보던 시청자 6동현입니다.
러스트 방송을 보던 도중 채팅을 치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어제 꾸아님 방송을 보다가 불편한 채팅이 어떤 특정 인물한테서 계속해서 올라왔습니다.
계속 올라와도 참고 있었는데
시청자분들 모두가 불편해하는 거 같아서 저도 참다가 저한마디 딱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저는 기분이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 위에 캡처된 채팅을 치고 난뒤에 귓속말이 오더라고요.
저는 귓속말이 오길래 뭐지하고 궁금해서 봤습니다.
갑자기 저한테 귓속말로 다짜고짜 욕을 하시더라고요.
귓속말로 욕을 하고 저한테 묻더라고요. 뭐가 불편했냐고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욕은 게임할때도 먹는 거라서 살짝 화가 나긴 했지만 그냥 넘길려고 했습니다.
저런 귓속말에 대꾸해준 저도 잘한 일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귓속말이 오더라고요.
그런데 욕까지는 이해해드릴려고 했는데 패드립까지 하시더라고요.
진짜 처음보는 사람한테서 저런 소리를 듣는 다는 거에서
너무 충격적이었고 화가 끝까지 치밀어올랐습니다.
화가 나긴 했지만 똑같은 사람이 되기싫어서 참았습니다.
반말도 한번도 저 분한테도 그리고 꾸아님한테도 한 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꾸아님방송 매니저도 아니고 꾸아님이랑 아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시청자지만
저분한테 저렇게 채팅하고 귓속말로도 저런 채팅해준 이유는
저도 채팅창보면서 너무 불편하기도 했지만 저말고 다른 시청자 분들도
불편하다는 똑같은 얘기를했지만 저분이 알아듣지않아서 였습니다.
저분이 귓속말이나 채팅으로 화내기전에 했던 채팅들도
제가 다캡처해둔 상태입니다.
채팅이 도중에 올라가는 바람에 다캡처하지는 못했지만
저 채팅 전부터 저분이 반말하시면서 ~~야 돌이나 들어라 ~~야 템이나 챙겨라, 실수나 안좋은 상황에 비꼬고 그랬습니다.
일반시청자인 제가 매니저처럼 저런 말하는 것도 꾸아님한테는 피해가 가는 일인 거 알고 있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귓속말로 저분이 저에게 한 말들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아님에게 방송도중에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방송진행하시는데 피해드리기 미안해서
다음날에 글을 씁니다.
어제 방송을 끝까지는 아니더라도 즐겁게 보다가 나갈려고 했는데
저런 욕을 하신 분이 태연하게 채팅창에서 채팅치는 걸 보고
너무 화가 나서 도저히 못보겠어서 나왔습니다.
사이버 신고까지 했지만 1대1 욕설은 모욕죄성립이 안된다는 걸 알기에
저분한테는 아무런 피해가 안가겠죠.
이런 일을 만들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폐끼친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 만큼은 알리고 싶었고 다른 피해자가 안나타났으면 하는 바램에 올립니다.
또 그사람이 이 글을 보고 반성했으면 하네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