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오뱅후✿ 스포주의)급 감명받아서 쓰는 영화 '완벽한 타인' 리뷰 및 스포

맥주와콜라
2018-11-01 05:08:24 3280 1 3


할로윈 데이에 혼자 적막하게 심야영화나 보려고 갔는데....

진심 영화관 만실에 나빼고 다 커플이여 다른 의미에서 호러였음....

그래서 홧김에 스포합니다. 혹여나도 "어? 이 영화 나 보고싶었는데..."나 "이 영화가 재밌다는데 보러갈까?"라는 

트수들께서는 스포가 있으니 안 보길 추천합니다.(아니면 관람 이후)


aa3c7f72ad8e88add98b2a77c75afaf1.jpg

[2018.10.31개봉/감독 : 이재규/출연 : 이서진,유해진,조진웅 등등]


- 줄거리 -

태수(유해진), 석호(조진웅), 준모(이서진), 영배(윤경호), 이렇게 네 명은 속초에서부터 

유년시절을 같이 보낸 40년지기 죽마고우이다. 그러다보니 친구의 아내와도 격이 없이 지낸다.

그러다가 석호의 집들이 기념으로 다같이 저녁에 모여 정겨운 속초음식을 먹으며 옛날 추억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가 갑작스럽게 나온 휴대전화 이야기에 대해서 석호의 아내, 예진(김지수)는 재미있는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저녁시간 동안 모든 사람들이 연락과 문자를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는 것이였다.

모여있던 모든 사람들은 죽마고우와 배우자 사이에 전혀 감추는게 없다고 하며 다같이 게임에 동참하게 된다.

허나 그들의 비밀이 휴대전화로 하나, 둘씩 공개되면서 그들이 감추고 있던 본모습이 공개가 되는데...


--------------------------------------------------------- 스포 주의 ---------------------------------------------------------------

 이 영화에서 나타나는 '월식'이라는 상징은 이 영화의 주제를 관통하는 요소이다. 

'월식'은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려서 달이 잠시 사라지는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달이 없어진거 같지만

달은 잠시 그림자에 가려진거 뿐이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사람의 본질과 본성은 아무리 감추고 숨긴다고 해도

결국 드러나고 나타된다고 한다.


또한 이 영화에서 마지막 엔딩 직전에 3가지 삶에 대해서 말을 한다. 하나가 '공적인 삶', 둘이 '개인적인 삶', 셋이 '비밀의 삶'이다.

어떻게 보면 '개인의 삶'과 '비밀의 삶'이 같아 보일 수도 있다. 

허나 개인과 비밀은 확연하게 다르다. 개인적인 삶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하거나 전달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비밀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영화는 가식과 위선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는다. 

그저 가식과 위선이 깨진 뒤 그들이 대처하는 본 모습을 나타내고 있을 뿐이다.


-  인물 설명 -

e377dddae14d39e93afdf7d548333485.jpg

<태수(유해진)> - 변호사


태수는 소송 상대 측의 아버지와 식사까지 단칼에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칙과 기본을 중시한다.

또한 아내 수현(염정화)에게 복장이나 행동에 대해서 하나하나 간섭하고 컨트롤을 하려는 

전형적인 보수적인 가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자신이 낸 뺑소니 사고에 대한 소송에 대해서 답답함을 호소하고있다.(변호사가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런 보수적인 태수는 저녁식사에서 일어난 게임에 대해서 상당히 불안하고 초초해 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본인이 어떤 여성과 불순한 연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외도인가?' 대해서 정확한 언급은 없었다.)

그래서 그는 홀로 집들이에 방문한 친구 영배에게 자신과 휴대전화를 바꾸자고 부탁한다.(유일하게 자신과 기종이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꾼 휴대전화 때문에 자신이 난감한(?) 처지가 되고, 의도치 않게 아내 수현과 부부싸움을 하게 된다.

친구 영배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 못한 체 그저 '오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답답함을 호소한다.

또한 아내가 블로그를 통해서 젊은 남성과 외도를 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수현에게 진실을 요구하며

말싸움을 하게 된다. 허나 진실을 알게 된 후 허망해한다. 

그리고 가장 보수적인 태수가 영배 때문에 2시간 동안 게이가 되며 아내와 친구의 손가락질과 비난을 겪으면서 간접적으로 영배의 속앓이를 공감하게 된다.


d413bae134c77c358d78b81fe27aa4f8.jpg

<석호(조진웅)> - 성형외과 원장


석호는 잘 나가는 가슴 전문 성형외과 의사이다. 그는 예쁘고 돈 잘 버는 정신과 의사 아내와 착하고 이쁜 딸을 두며

호화로운 집을 가지고 있는 누가봐도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는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허나 그는 내적으로는 부부관계에 대해서 불화가 있으며, 장인어른에게 사위와 의사로서 인정도 받지 못한다.

외적으로는 집과 병원을 담보로 투자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석호는 이 테이블에서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인물이다. 


다른 부부의 비밀이 공개되고 그로 인해서 불화가 발생한 상황 속에서 누구보다 이를 말리며 누구의 특정 편을 들지도 않는다.

또한 석호는 아내와 딸의 불화 속에서 중재를 하며 누구보다 현명하게 서로를 타이르며 조언을 한다.


허나 그 자신은 6개월간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로 누구보다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누구보다 완벽하고 아무 문제도 없을 것 같았던 석호가 알고보면 4명 중 가장 내적으로 수 많은 고민과 고통을 하고 있던 것이다.


c6d201e40c6b4733f42e0c9148a5acd2.jpg

<준모(이서진)> - 사업가(레스토랑 운영)


준모는 아내 세경(송하윤)의 도움을 받아서 레스토랑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리고 그는 식탁에서 누구보다 음담패설과 욕설을 쉽게 내뱉는다.


게임이 시작되고 첫 개시의 주인공으로 그의 휴대전화 벨소리인 'Gloria Gaynor - I Will Survive'은 이 영화의 킬링포인트

라고 할 수 있다.(이 노래에 잘 모르시는 분은 '진주 - 난 괜찮아'를 들어보시면 잘 알 수 있다.)

아무튼 그는 친구들 중 가장 학벌이 부족하며 사업적으로도 계속하여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나트륨 없는 소금(짠맛이 없음), 물에 안 젖는 옷(빨래를 못함) 등등

그는 은연 중 친구들에 대한 열등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유년시절에 화려한 여성편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알고보니 아내 몰래 자신의 호텔 매니저와 외도를 하여 임신시키기도 하였고, 친구 석호의 아내인 예진과 불륜관계를

가졌다. 그러면서 아내 세경이 전 남친과 일적인 연락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화내를 낸다.(내로남불?)

또한 친구들에게 조차 쉽게 상처를 주는 말도 서슴치 않게 한다.

그는 결국 극 마지막에 아내 세경과 결별를 예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8cc0a3e227dd8ad50dc902209004ec9.jpg

<영배(윤경호)> - 전직 교사


백수는 어릴때부터 교장인 아버지(이순재)의 영향으로 인해서 교직의 길을 걷게 된거 같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학교를 관두고, 아내와도 이혼을 한 상태이다.

또한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나고 있는 애인에 대해서도 질문해도 대충 얼버부린다.

그는 친구들과 부부동반 저녁식사 자리에서  유일하게 혼자 온 사람이다.


그는 결혼생활과 자녀계획에 대해서 남들과 다르게 부정적인 의견을 보여준다.

또한 계속하여 다른 사람의 의견과 주제에 대해서 반대되고 다른 의견을 보여준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성격이 삐딱한 사람인 줄 알았다.)


영배는 저녁식사 게임에서 친구인 태수가 자신의 여성문제로 자신에게 도움을 요구하자,

어쩔 수 없이 태수와 휴대전화를 맞교환하게 된다.

그러나 상황이 반대로 태수의 비밀말고 영배의 비밀이 들어나면서 태수와 영배, 둘이 난처한 상황이 발생한다.

다시 휴대전화를 교환하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계속되는 석호의 비밀 속에서 

저녁식사의 분위기는 급 냉랭화 된다.


사실 영배는 동성애자이다. 그러다보니 아내와도 이혼을 하게되고, 잘 다니던 학교에서도 해고가 된다.

그는 40년 간 절친인 친구들에게 조차 비밀로 숨길 정도로 사회적 시선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 대신 동성애자가 된 태수를 바라보며 간접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울분과 친구 태수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게된다.

결국 스스로 동성애자인 사실을 밝힌다. 그러나 친구들은 애써 그를 위로하며 그의 박민수(김민교)를 초대하지만

그는 태수를 동성애자로 취급하던 시선과 언행에 대해서 기억하며 거절한다.

또한 그는 나가면서 전 친구 태수에게 수현의 블로그 글 속에 등장하는 젊은 남자가 바로 '고시생이였던 태수'인걸 알려준다.


480a5db8010077123818158eb9872309.jpg


<수현(염정아)> - 전업주부


수현은 젊은 시절 남편인 태수의 고시 뒷바라지를 했다. 그리고 결혼한 뒤에도 태수의 눈치를 보며 산다.

어린 3자녀와 혼자인 시어머니를 보필하면서 나름 고된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의 유일한 취미이자 낙은 바로 '시'이다. 그는 틈만 나면 한구절 시를 읆는다.

태수는 이런 수현에 대해서 매우 못 마땅해 한다.


수현은 저녁식사 내내 태수의 눈치를 본다. 마시고 싶은 술은 마시지도 못하며, 말 역시 편하게 못한다.


게임을 통해서 수현은 예진에게 세경의 뒷담화를 하면서 둘만의 돈독한 관계를 말하고 있지만 사실은

잘난 예진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다른 이에게 뒷담화를 하였고, 또한 시어머니의 요양원 문의 한 것도 들키게 된다.

또한 태수의 동성애(?)에 대해서 누구보다 실망하며 자신이 헛된 부부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자책한다.

그러면서 태수가 자신이 바람을 피고 있다고 추궁하자 그의 울분을 폭발해한다.


사실은 태수가 낸 뺑소니 사고는 수현이 낸 사고이다. 태수는 가정을 위해서 자신이 대신 죄를 뒤집어 씌었다.

수현은 그런 태수에게 죄책감을 가지며 사랑이 아닌 죄책감으로 인해서 태수에게 헌신과 가정에 대해서 충실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사랑이 아닌 죄책감으로 자신이 희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홀로 저녁식사 자리를 떠난다.


d71db2f0e424b77cd1d7cfa131c3b95c.jpg


<예진(김지수)> - 정신과 의사


예진은 이쁘며 유능한 정신과 의사이다. 

누가봐도 완벽한 현대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녀가 맨 처음으로 저녁식사 게임을 제안한다. 자신은 하나도 비밀이 없다고 한다.(하지만....)


사실 그녀는 딸에게는 보수적인 입장을 강요한다. 

또한 평소에 성형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과 반대로 가족 몰래 가슴 수술을 받을려고 한다. 

또한 은연 중 남편의 친구인 준모와도 불륜관계였음을 나타낸다.


예진은 항상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남편이 알고보니 자신 모르게 6개월이나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받았다.

또한 자신과 각별하다고 생각했던 수현이, 사실 뒤에서는 자신의 흉을 봤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수현은 저녁식사 초반에 남성과 여성이 생각체계가 다르다고 언급한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각자의 비밀이 공개되면서 남성과 여성의 우월성은 없었던 것이다.


0df2d07eadcb32b8cbc75ddd313ae74a.jpg

<세경(송하윤)> - 수의사


세경은 어리고 애교가 많다. 

그래서 극 중에서도 준모와도 많은 애정행각을 보여준다.

세경은 준모에게 상당히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게임 내내 준모에 대해 의심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지자

그녀 역시 마찬가지로 준모에게 진실을 요구한다.


세경은 유일하게 이 게임에서 비밀이 없는 인물이다.

그는 전 남친과 일적인 문자로 인해서 준모와 말싸움이 발생하지만

바로 확인해주며 오해였던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남편 준모의 외도 사실에 대해서 충격을 받았고

홀로 진한 화장을 한 뒤 결혼반지를 빼낸 뒤 홀로 저녁식사 자리를 나온다. 


- 정리 -

이 영화는 코믹영화이다. 그것도 현웃을 뿜을 정도로 상당히 재미가 있는 영화이다.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는 공포영화와도 같다. 

누군가의 휴대전화 소리가 들리면서(착신아리?)(공포영화 벨소리 치고는 상당히 경쾌하다는 건 반전이지만...) 

비밀이 밝혀지고, 거기에 대한 오해와 불화가 발생한다.

그러면서 40년지기 죽마고우인 친구가, 결혼한 배우자가 

사실 나 모르게 불륜을 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다른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알고난 뒤

이들의 관계가 파탄나는 것 처럼 보여준다.


그러나 저녁식사가 끝난 뒤 석호의 집에서 나온 이들의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게임을 하지 않았던 저녁식사의 이후, 

모든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의 모습을 보여준다.


준모의 불륜이 발각되지 않고, 석호가 투자사기를 당한 걸 들키지 않고, 영배는 여전히 게이인 사실을 감춘다.

태수는 집으로 돌아가는 가면서 수현의 머리에 대해서 칭찬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간 뒤 각방을 쓰던 태수와 수현이 오랜만에 합방을 한다(뭔 생각하는 건지 알지만, 그런 거 아니다.)


어찌보면 이 장면이 해피엔딩처럼 보일 수 도 있겠지만, 

사실 다른 것이다.

저녁식사의 게임을 통해서 석호와 예진은 소홀한 부부관계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으며, 

동시에 예진과 딸 소영(지우)의 부녀관계 역시 해결했다.

또한 태수는 아내 수현의 억눌린 속마음 동시에 여전히 고시생이였던 자신을 추억하는 것에 대해서 알게된다.


영화 속에서는 남과 다른 타인에 대한 시선에 대해서 말한다.

사람들은 흔히 남과 다른 것을 기피한다. 또한 남이 나와 다른 의견과 입장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을 '틀렸다'고 말한다. 사실 정답은 없는 상황 속에서 그저 나의 가치관과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을 '틀렸다'고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틀린 입장이다.


- '가식'과 '진실' -

이 두 가지 속에서 가식은 기피하고 진실은 중시하지만

막상 본연의 진실의 자신이 밝혀진 뒤에 타인에 평가와 시선은 이전 가면을 쓰고 있을 때와 다른 시선을 한다.

사람은 타인의 진실된 본 모습이 중요하다고 하며 그것이 평가와 시선에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하지만

막상 진실을 마주한 뒤에는 또 다시 타인에 대한 다른 가식과 진실을 만들어 낸다.

대표적으로 태수가 게이로 오해를 받자 준모는 태수에게 화를 내지만, 이것이 친구인 자신에게 진실을 감춘 것에 대한 분노인지?

아님 태수가 게이여서 그런건지?는 모른다.

그리고 영배가 모든 사실을 말하고 게이인 것을 밝히자 이들은 이전 태수 때와 다르게 조용히 침묵하며 애써 그를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db1aeb977c9f002537625d0b20ba1fc5.jpg

[이렇게 같은 곳을 보며 웃고 있지만, 사실 각자 서로에게 비밀을 감춘 채, 가면을 쓰고 있다.]

후원댓글 3
댓글 3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아랫글 그냥 또 아무생각없이 올리는 추천 보푸리_수호님
(•ө•)공지사항✿오뱅후✿(❁이모´▽`저모❁)•̀o•́게임추천👉방송일정👈
0
(❁이모´▽`저모❁)
너므 잠이 안와서...
보푸리_수호님
11-15
2
(•ө•)공지사항
오뱅후 [1]
Broadcaster 은진이
11-15
1
(❁이모´▽`저모❁)
와 언제 야방(?)하셨대;;; [3]
보푸리_수호님
11-14
1
(❁이모´▽`저모❁)
오뱅함? [3]
맥주와콜라
11-13
1
(❁이모´▽`저모❁)
2018년도 최고의 흑우는 누구? [1]
맥주와콜라
11-10
4
(•ө•)공지사항
님들 [4]
Broadcaster 은진이
11-09
0
(❁이모´▽`저모❁)
애쉬 미세팁 [1]
히얍이
11-08
1
(❁이모´▽`저모❁)
아지매 오뱅언? [4]
길가다번호3번따임
11-07
0
(❁이모´▽`저모❁)
잠이 안와서 똥글싸질러야지
보푸리_수호님
11-07
3
(•ө•)공지사항
오늘 [5]
Broadcaster 은진이
11-04
0
✿오뱅후✿
다시보기 [2]
Broadcaster 은진이
11-04
0
✿오뱅후✿
은퓨터 사앙이? [3]
맥주와콜라
11-04
1
(❁이모´▽`저모❁)
미래의 누군가의 랭꾸게임
보푸리_수호님
11-03
1
11-03
1
✿오뱅후✿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7 [1]
보푸리_수호님
11-02
1
(❁이모´▽`저모❁)
진짜 은진님보다 못하는 애들;;; [1]
보푸리_수호님
11-01
2
✿오뱅후✿
현재 시각 10시 정각..... 그러나.... [3]
맥주와콜라
11-01
1
•̀o•́게임추천
그냥 또 아무생각없이 올리는 추천
보푸리_수호님
11-01
0
(❁이모´▽`저모❁)
그냥 아무생각없이 웃으라고 올림 [3]
보푸리_수호님
10-31
3
(•ө•)공지사항
ㄴㅇㅂㅈ [3]
Broadcaster 은진이
10-31
1
(❁이모´▽`저모❁)
오늘 위대한 여정을 떠날려합니다 [2]
보푸리_수호님
10-30
3
(•ө•)공지사항
아~~ [2]
Broadcaster 은진이
10-30
0
✿오뱅후✿
하아 몸상태가 너무 메롱이라 ㅠㅠ [1]
보푸리_수호님
10-29
1
•̀o•́게임추천
20세기 초의 겜성이 느껴지는 게임 - [1]
맥주와콜라
10-28
0
(❁이모´▽`저모❁)
휴방날 생기는 일 2 (feat. 라이트오님 외 4분) [1]
보푸리_수호님
10-28
1
•̀o•́게임추천
아기자기한 캐릭터의 피 튀기는 승부의 게임 - [1]
맥주와콜라
10-28
1
(❁이모´▽`저모❁)
휴방하면 힘든 1인 [1]
보푸리_수호님
10-27
1
(•ө•)공지사항
님드라.. [9]
Broadcaster 은진이
10-27
1
✿오뱅후✿
롤 잼! [1]
보푸리_수호님
10-26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