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계속 택배 올 생각에 기분이 붕 떠 있었네요.
결국 집에 오자마자 경비실로 가 택배를 수령 받았습니다.
큰 아이스박스에 묵직하게 담겨져 있더군요. 들고 올라가는데 주변사람들이
해산물을 산 줄 아네요 ㅋㅋㅋㅋㅋㅋ
딱 들어와서 개봉하였습니다. 인생 첫 스틱인데 스틱이라는게 생각보다 크고 묵직하더군요.
그리고 광견진 행님의 마스코트가 딱 박혀 있어 엄청 멋지고 의미가 새롭습니다.
항상 동경하던 형님한테 이렇게 무엇인가 받았다는 것이 큰 감동으로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비닐도 뜨지 않으려다가 곧이 모시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사용해서
실력향상과 철권 선포가 형님의 스틱 나눔에 맞는 취지라고 생각하여 과감하게 뜯었습니다.
처음 연결해서 화랑 연습을 시작하는데 이거 참....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느낌 입니다.
생각보다 스틱 사용이 어렵더군요. 특히 대각 입력과 자첸 셋업 후 엘캔을 전개하는 것이 큰 과제 일거 같습니다.
대신 대각 기술을 제외한 모든 기술 사용이 패드보다 훨씬 쉬워졌습니다.
초스카이도 대각입력이 힘들어서 잘 안나갈 줄 알았는데 꽤 잘 나가더군요.
역시 교주님 초스카이 패시브 탑재 스틱 입니다. ㅋㅋㅋㅋ
이번 나눔을 통해 저에게 좋은 기회, 즐거움을 주신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방송 애청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광견진 화이팅!! 화랑 화이팅~~ 철권 화이팅!!!
P.S. 몇 달이고 프렉티스에서 살아야 할거 같습니다. 연습 많이 해서 발전한 모습 영상으로 담아 올리겠습니다.
겁나 예쁜 것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