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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석 청소하다가(6) 충격과 공포의 시작 _ 바이오하자드1

풍신서수길ㅗ
2017-04-13 20:45:07 1156 0 0

오늘 집구석 청소허다가 평소 공포게임을 좋아허시는 깡언니님이 생각나서

하나 꺼내 봤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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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1(플레이스테이션1/캡콤/1996년)

모든 시리즈의 시작이자 현재 스타일리쉬 공포게임의 시초가 된 바이오하자드1이에유.

당시 학생이었던 지는 공부를 해야되서 시디를 구해왔는디 켜보지도 못하고...(게임허는 꼴을 부모님이 제일 꼴비기 싫어했거든유)

머리속은 온통 바이오하자드1인디 몸은 책상에서 공부허는 척을 했던 기억이 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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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야 투박한 각이 져있는 그래픽이지만 서두...저당시엔 최고의 폴리곤 표현 기술력이었지유. 분위기도 음침해서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무서워서 다음 루트로 가는 문도 못열었시유.

이블위딘을 만든 미카미신지가 전권을 가지고 프로듀서를 한 게임인디, 사실 캡콤에선 이 게임이 이렇게 대박이

날줄은 몰랐다고 허드라구유. 그래서 몇만장 팔리면 많이 팔리겠거니 했는디... 이게 대박이 나서 미카미신지라는

게임 개발자가 단숨에 스타 프로그래머로 도약하게 되는 디유.

 

암튼 각설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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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바이오하자드랑은 많이 다른게 처음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들은 퍼즐 요소가 상당히 많았어유.

열쇄를 먹어야하구 상자를 밀어 올라가 숨겨진 라이터나 원반 같은것도 획득을 해야 게임 진행이 가능했지유.

그리고 요즘처럼 난사식이 아닌 총알을 나중에 메그넘탄이 나올때까지 아끼면서 사용하지 않으면 게임오버되기

쉽상이어서 난이도가 상당히 있는 게임으로 분류가 됐습쥬.

 

 

 

 

 

 

 

 

 

뭐 암튼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수길이는... 게임에 대한 열망과 바이오하자드라는 게임이 대체 얼마나

무섭길래? 하는 호기심으로 자정을 넘어 잠자리에 든척을 두시간을 한후(잠도 안오더라구유) 새벽3시 쯤

몰래 일어나 부모님이 자는것을 확인허구선... 플스1을 가져다가 시디를 돌리는 기염을 토하게 되쥬...

 

근디 그것도 잠시... 저 오프닝 동영상을 본 순간 요즘말로 불다꺼진 방안에서 지린거쥬...ㅎㄷㄷ

새벽3시에 꿈을 머금고 행복회로를 돌리며 살던 수길이에겐 엄청난 실사비쥬얼의 영상이 너무 무서웠던 거쥬.

지가 바하1을 바하시리즈 중에서 가장좋아하는 이유도 그어떤 버젼에서도 실사영상이 나오지 않쥬.

오직 바이오하자드1에서만 볼 수 있는 실사 오프닝영상이 너무 매력적인 게임이에유.

 

요즘 일이 좀 바빠서 방송만 켜놓구 채팅 참여를 잘 못하는디... 일좀 한가해지믄 자주자주 올게유~

그럼또 다음 게임으로 또봐유~ ㅂ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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