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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 2년 괜찮을까요?? 조언 한번만...

현호d2a71
2018-10-16 19:56:49 726 0 10

안녕하세요? 이런친구 계속 친구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만나고 많이 친해진 친구 입니다. (1학년 때부터 있었던 얘기여서 지금 제가 걱정하고 있는 부분부터읽으려면 ♡ 읽어주세요)

고1 때 저는 옆반친구@랑 친하게 되었습니다. 반에서는 조금 멀어진 상태였습니다. 친구가 된지 3달이 지나고, 어느날 아주 중요한 시간(이 선생님 시간은 선생님오기전까지만 해도 떠들다가도 선생님이 오시면 달라지는 애들 만큼 떠들고 있어도 소리는 민감한 시간)에 갑자기 @가 오더니 앞문을 쾅 열고 야야!! 아주크게 외치면서 너 과학책 있냐? 하면서 완전 난리 난것처럼. 외치더니 제가 없다고 하니까 아 씨x. 그런것도 안 들고 다니냐? 하곤 나갔는데 문을 쾅 소리를내면서 가더라고요. 그 순간 다들 정지. 그래서 담당 선생님께서 오실때 너희 혼났니? 할 정도로 분위기는 침체되고 저는 무안하고 그래서 한 2주일 정도 저희반에 짝수 그룹이랑 같이 먹었는데 짝수 그룹이 불편 하다고 해서 그다음 부터 @랑 다시먹는데 점점 다닐수록 욕은 기본이고 너무 불편한 친구? 저희반에서 다 두루두루 친한데 전 그속에서 이야기 하고 싶어도 늘@가 자기 수업이 끝나면 복도 밖에서 손을 흔들고 있고. 제가 못 본 척하면 늘 다가와서 뭐해?이러고. 제가 자고 있으면 와서 깨우고 또 @가 간혹말하다가 제가 선생님께여쭤볼게 있어서 사전 동의를 구하고 여쭤다보면 한 두세문장 말하면 @가 절 끌면서 야 가자. 하면서 끌고 늘 허둥지둥하게 가고. 그래서 늘 @랑 있을때 선생님께 물어볼때 늘 끝맺음이 안되요. 제가 또 @에게 이건 고치면 좋겠어 하면 남이사. 이러고ㅜㅠ 

1학년 2학기 중반 @랑 이야기하다가 선생님께서 지나가시길래 인사하고 한 10보를 걸은후 또 다른 선생님께서 지나가시길래 인사를 하니까 왜 선생님께 인사를 하냐고? 넌 싫어하는 선생님이 있으면 안사하느냐의 질문에 저는 나는 관계없이 다 해.하니까 쳇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가 난 별로싫어하는 선생님 있으면 인사를 건성해 목례 수준? 그러더라구요. 

또 제가 선생님께 @만나기전부터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가 부르길래 아는 척하고 계속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가까이 오고 끝난후 @가 보통 친구만나면 선생님과 뭘하고있든 그만하고 친구랑 이야기 하는거야. 선생님을 만나면 빠르게 앞지르는거야. 이러고ㅜ 고1때 제가 이제 저희반한테 가까이 가도 넌 @있잖아. 이러고. .. 아예 반에서 멀어진 케이스 입니다 ㅜㅜ 

이제 2학년을 올라가기 일보 직전 일찍 수업이 끝나서 담임 선생님께서 점심시간에 마저 청소하고 집 가라 그러셔서 제가 특별구역 청소를 맡아서 점심시간에 가야해서 제가 @보고 기다리라고 했어요.  기다리다가 먼저 가고 싶으면 가라고 한 후에 청소를 했어요.(제가 청소가 늦는 건 아니까..) 청소가 한 15분정도(평소에는 30분 정도하는데 빨리 가라고 해서) 하고 나왔는데 그 약속 장소에 가니까 @가 넌 오늘 구사일생이야. 이러길래 왜?하니까 그이유가 어떻게 15분동안 청소하냐. 내가 오늘 너희반에서. 깽판칠라고 했다. 너 진짜 샘들께 잘보이려고 노력하지마.이러고 막 말을 하더라고요.

제 중딩친구 (@랑 같은 반) 는 너는 왜 그런 친구 사겨? 좀 멀어져ㅜㅜ 우리반에서 쟤랑 친하면 약간 이상해 이러고 그냥 넘어갔는데 ㅜㅜㅜ

저기까지 고1 상황을 갼략하게 쓴 것입니다.....ㅜ 그 이후에 고2에는 멀어질려고 노력했으나 애들은 이제 아예 받지도 않고 반에서 처음 고개 할때 '쟤가 걔야...?'이러고ㅜㅜ 비공식적인데에서 다른 반 친구를 사귈려고 노력하다가 제 이름을 말한 순간 좋은 시간이었어 잘가 하곤, 안 만나고ㅜㅜ

그리고 2주전에 @는 3년지기 친구가 자기를 서서히 멀리 해서 자기는 그 친구 비밀 폭로 해서 서로 싸웠는데 왜 싸웠는지 모르겠다.  그 말 듣자 종소리가.....순간 얘 위험하다.

♡그래서 저는 수련회를 안 가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학교에서 자습하다가 어제 점심시간이 되어서 다른 반 친한 친구가 같이 먹자 라는 말에 @랑 먹겠다고 해서 그 친구 보내고 @랑 매점을 가는데(<>는@이고, //는 저)

갑자기 <야. 나 돈 없다. 그냥 나 간다. >/야. 그럼 말해줘야지. 난 친구도 버리고 왔는데?/ <그건 너 사정이고 난 없어.> /그럼 나 제일 싫어하는 게 혼자 먹는 건 알잖아? 미리 말을하거나 그랬어야지/ <나 목 아픈데 진짜 짜증나> /야. 나도 짜증나 너가 나랑 먹자 해서 그런거지. 나도 다른 친구랑 먹을라 했어. / <아유.. 알았어. 내가 먹는다먹는다 그러니까 너도 친구가 없지.> 하고 같이 먹고

 집에 오는 길에 제가 폰을 꺼내다가 떨어뜨렸다가  @가 어우 내가 말이야 하면서 주워줄께 하더니 또 떨어뜨리고(그 상황보면 고의로 또 떨어뜨린 것 확실해요ㅠㅠ)제가 어떻게이렇게 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 <아 왜 그래(소리지르면서) 너가 나한테 폰을 줍겠다고 믿은게 잘못이지.> 하길래 제가 /너가 줍는다 했는데 또 떨어졌잖아??/

 하고폰 상태를 확인해보니 완전 폰이 전원을 끈 양 까매지더니….ㅜ 그래서 (오늘 폰 상태 보니 최소 100만원이 깨지는 ㅜㅜ)

/제가 야. 이거 어떻게 해?/<왜? 어 까매지네?? 축하축하!!(목소리가 아주 대학 붙었을때 환호 하는 목소리정도?)>

제가 화나서 /야. 말좀 해봐/ 하니까 <내폰도 이러다가 고장 났어(웃음소리)더 까매지거라(웃음)> /야. 더 까매지잖아/ 

<얘가소리를 듣나?더 까매지네 축하한다.> /너 무책임하게 가냐? / <나 목 때문에 병원 간다 바이~~너 그렇게 하면 친구 안 생겨>하고 가더라고요… 그 순간 진짜 헤어져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ㅜㅜ 주변 사람들(윗분)은 친구들은 다 그래 하고 넘어가자고... 하는데...

오늘(=그 다음날) 제가 좀 차갑게 대했더니 너가 그러니까 문제야, 하면서 속 체했냐? 하고 계속 비아냥 거리고.. 제가 폰 이야기 하니까 아직도 맘에 두냐? 난 잘못없어... 그러더니 목 아프다고 말하지 마. 하고 후 ㅜㅜㅜ 

조언 좀 주세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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