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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수직 동기화를 켜지 않아 VGA 자원을 게임이 전부 먹어버리는 현상이었습니다.

수직 동기화를 켜지 않으면 VGA 가 자신의 최대치를 쏟아붓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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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라이젠 1600 에서 2700x 로 업글했는데요.

cpu 가용량이 60% 밖에 안 되는데 게임이나 방송 인코딩 프레임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OBS 로 보면 누락된 프레임이 25% 까지 치솟아요.)

어제 램을 잘못 꽂은걸 확인해서 그걸 바꾼 후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는 해결 완료했는데요.

오늘은 토탈워 워해머2를 방송하려 하니 같은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이게 이상한 이유는 제가 1600 쓰던 시절과 같은 설정으로 방송을 켰는데 2700x 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당시 1600 으로 4일연속 하루 12시간 가량 토탈워 워해머2를 방송했는데도 컴은 버텼었거든요.

혹시 몰라서 게임 옵션을 최하로 바꿧더니 게임 프레임은 70 -> 130 으로 오르고 인코딩 상태는 그대로더군요..

또한, 해당 게임을 창모드 전체화면으로 보는데 방송 인코딩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로 내려갔을 때만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이에요.

그런데 전 해당 인코딩 프로그램의 프로세스 우선순위를 '실시간' 으로 잡아 두었거든요.

리소스가 부족한거라면 (애초에 가용률이 남아서 그것도 아니지만) 우선순위가 높은 인코딩 프로그램이 먼저 쓰고 남는게 게임에 가야 맞지 않나요?

그리고 해당 게임이 백그라운드로 내려간다 해서 프레임이 떨어지지도 않는걸 봐선 리소스는 똑같이 먹는것 같아요.

일단 cpu-z 에서 다시 램 확인했는데 3000 16 17 17 36 55 1T 듀얼채널 정상이구요.

3dmark 도 돌려보니 다 정상범위 값이 나왔어요.

하드웨어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cpu 최대온도가 83 도를 한 번 찍었네요. 이건 제가 방금 혹시몰라서 전압을 높혀서 그럴수 있어요.)

현재 2700x 가 4.05 오버 상태인데 3.7 오버였던 1600 에서도 잘 돌았던거라 이 현상이 이해가 안 가네요.

게다가 가용률 99%를 찍는 벤치상태도 아니고 인코딩 안 켜면 30% 대에서 놀고 있습니다.

한 두 쓰레드 정도만 50% 정도까지 올라가 있긴 해요.

혹시 이렇게 가용률이 남아도는데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 원인을 알 수 있을까요?

난감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