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홍 0

때는 중3 2학기 기말고사랑 고등학교 입시가 끝나고 일어난 일이였습니다. 저는 중학교때 고등학교 입시를 위해서 누구보다 힘들게 달렸기 때문에 고입이 끝나고 나서 스스로를 위해서 뭔가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충청북도쪽에 살고있는 친구들이랑 연락을 해서 충북으로 가기로했습니다... 물론 학원을 째고요(그때당시 학원 갈필요 없다고 느꼈기때문에 부모님한테는 말을 안했었죠) 그래서 휴일에 학원을 째?고 지하철을 타서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버스터미널은 처음인지라 조금 해매고 그랬지만 겨우겨우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서울에서부터 충북까지 가는데 좀걸렸기때문에 1시간정도 계속 경치를 보고있었는데 서울외각 나가자마자 바로 보이는건 드넓게 있던 논들을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더군요....
이후에 친구동네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계곡도가고 노래방도가고 재미있게 놀고나서 10시쯤에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한 6~7시간정도 친구랑 재미있게 놀아서도 좋았지만 버스 타면서 봤던 드넓은 논이 가장 기억에남네요
이번년도 졸업을 하면 영국에서 시작으로 유럽여행을 돌아다녀볼까생각중입니다

신청곡은 버스에서 논보면서 들었던 노래인
Oasis-Half the world away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