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콩 0

출처:http://dda.ac/board/boardView?id=29047

북미 전설 1위 Apxvoid 템포 마법사 공략-번역본

2018.10.9(화)-Apxvoid 작성일 기준

오역이 많습니다. 유념하고 읽어주세요 :D(+오류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덱 구성-하수인-12/ 주문-17/ 무기-1

덱 아키타입-템포

제작 가루-5200

<덱리스트>-[(카드명)(마나 비용)x(개수)]

(직업 카드)

신비한 화살(1)x2

마나지룡(1)x2

별불꽃(1)x2

비전학자(2)x2

얼음 화살(2)x2

태고의 문양(2)x2

마술사의 수습생(2)x2

신비한 지능(3)x2

잿불폭풍(3)x2

마법 차단(3)x1

폭발의 룬(3)x2

키린 토 마법사(3)x2

별관찰자 루나(3)x1

우주 변형물(4)x2

화염구(4)x2

알루네스(6)x1

(공용 카드)

흡혈충(4)x1

덱코드-AAECAf0EBHGi0wLv8QLu9gINuwKVA6sEtATmBJYF7AXBwQKYxAKP0wL77AKV/wK5/wIA

--------------------------------------------------------------------------------------------------------------

<개요>

안녕하세요 Apxvoid 입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마법사 덱 공략을 준비했어요. 저는 3년 전 ‘불꽃꼬리 전사’가 출시되었을 때부터 등급전 마법사 덱들을 플레이 하거나 만들어왔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등급전에서 마법사 10000승을 달성해왔고 기쁘게도 폭심만만 프로젝트의 어그로(템포) 마법사 덱은 과거에 있었던 어느 마법사 덱들 중 가장 좋은 덱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지난 8월 폭심만만 프로젝트 출시 이후 마법사 덱을 1000판을 넘게 플레이 했고 지금 이 덱을 스스로도 마스터해가기 시작한다고 생각하여 지금이 공략 작성하기에 적기라고 판단하였습니다. 이하의 문법적 오류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달성해온 등급전 상위 50등 마무리 중에서 이 덱으로 1위를 6번 달성하고 여러 서버에서 전설을 찍었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현재 이 덱이 다른 한편으론 등급을 올리기 가장 좋은 덱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 역시 이 덱으로 성공적인 사례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템포 마법사 공략이 왜 필요해 그냥 명치 때리고 마나 지룡 뽑기만 하면 되는 거랑께??”

음, 이런 정신 상태로는 그냥 20급에 처박혀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어떤 판에서는 (1턴 마나지룡->2턴 비전학자->3턴 키린 토 마법사)로 상대가 답이 없게 만들 수도 있지만 이렇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만약 좋은 승률을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불리한 상황이거나, 위처럼 드로우가 안 되거나, 상대가 위에 대한 대책이 충분한 경우에 특히 더 플레이를 잘하는 방법을 아셔야 합니다. 하스스톤에서 60%의 승률은 50%와 비교도 안되게 높은 것이라 할 수 있죠.

만약 초보시라면 이 공략을 되도록 최대한 숙지할 수 있도록 추천 드리지만 어느 정도 템포 마법사를 플레이 해보셔서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공략의 몇몇은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옛날 공략들을 읽어보시면 이 공략과 불필요하게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이 덱은 지금까지 꽤 큰 변화들을 거쳐왔고, 등급전에서 매칭되는 덱들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특히 매치업 부분은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덱 분석 부분에도 약간 추가해놓았습니다.

과거 공략 링크: https://www.hearthpwn.com/decks/1105163-rank-3-legend-in-depth-aggro-mage-guide-apxvoid

트위터 보증: https://twitter.com/Apxvoid/status/1049549023646871552

등급전 1위 다시보기: https://www.twitch.tv/videos/320256406

<덱 분석/전략>

템포 마법사는 다른 어그로 덱들에 비해 꽤 독특한데 특히 홀수 도적이나 위니덱들과 달리 거의매 순간의 판단 하나하나가 필요합니다. 보편적인 덱 플레이 스타일은 그리 복잡하지 않지만, 보통 플레이어들과 잘하는 법사 플레이어들을 나누는 것은 나쁜 상황 속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의 판단을 내리는 능력과 가장 가능성 높은 경기 승리 흐름 플랜을 찾아내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어려운 판단은 보통 어떤 랜덤 드랍 카드들(오른쪽/태고 문양 등)로 플레이 할지 골라야 할 때입니다. 지금쯤 아마 그저 오른쪽 운으로 플레이 하면 된다는 인상(생각)을 받으셨을 지도 모릅니다만 대다수의 판에서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가장 높은 확률의 공산을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끔 신비한 화살이나 잿불폭풍으로 필드를 지우거나 태고의 문양으로 뽑아서 그 차선책을 쓴다 사이에서 결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실제론 듣기보다 많이 어렵지만 굳이 정확한 측정까지 할 필요는 없고 다만 확률(승리 공산)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은 그렇지 않은 판보다 이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이 덱을 1000판 이상 플레이 해보시지 않는 이상 거의 완벽히 플레이 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덱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그리 무뇌덱이 아닙니다. 홀수 도적. 위니. 성기사 등 어그로 덱들과 같은 덱들을 상대로는 컨트롤 덱의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법사는 제거(공격) 주문과 카드 드로우에 있어 유동적이기 때문에 나중에 그들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 일찍 데미지를 밀어넣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도적과 위니덱은 그들의 영웅 능력과, 신비한 화살 등에서 본체에 꽃히는 데미지, 폭발의 룬 등으로 거의 항상 자연적으로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매치업에서 굳이 명치를 치지 않고도 내 체력 총합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놀라게 될 것입니다.

이 덱의 거의 모든 주문들이 제거용으로 쓰이거나 단순히 데미지를 주는 것 모두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주문을 써서 하수인들을 지켜야 할 때 항상 명치만 쳐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 덱의 주요한 데미지원은 하수인들이고 주문들은 둘째거나 하수인 보호를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화염구 같은 카드들은 필드 정리보다 본체를 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지만 화염구가 필드 정리에 아주 유용한 도구이고 명치 딜로 쓴다고 절대적으로 가치가 높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가끔은 3-3 하수인에게라도 화염구를 쓰는 것이 상대가 내 필드를 자기 핸드로 쉽게 잡을 수 없을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홀수 성기사나 위니 같이요.

게임 초반에 내 필드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상대 명치 치기에 집중하기 이전에 이득 교환을 많이 해주거나 상대의 제압 수단을 주문으로 잡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이상적으로 상대 필드를 주문으로 잡아주면서 마나지룡 같은 하수인들로 명치치기가 가능하겠죠.

“템포란 무엇인가?”

템포가 무엇인지, 언제 템포 플레이를 할 지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만약 템포가 뭔 지 모른다면, 기본적으로 그것은 최소의 마나 투자로 게임 흐름의 탄력(모멘텀)과 상대에게의 압박을 쌓아가면서 결과적으로 상대가 같은 량의 마나로 해답을 찾기 어렵게 하는 것입니다. 템포 플레이는 보통 즉각적으로 강력한 플레이를 통한 더 많은 필드 장악력을 얻기 위해 카드 개개의 밸류나 이득은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필드 보호를 위해 0마나 주문 2개를 상대 하수인 하나에 쓰는 것이 예시가 되겠죠. 그럼에도 모든 템포 플레이가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우주 변형물+별불꽃 콤보로 많은 밸류와 템포를 챙길 수 있죠.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플레이 센스를 언제 이런 템포 플레이들이 적절하고 언제 더 많은 밸류를 위해 주문을 아껴놓는 것이 가치가 클지 결정하는 데 써야 합니다. 알루네스가 손에 있으면 카드 밸류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저효율 템포 플레이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쁜 템포 플레이의 예시는 단지 1마나가 있다고 신비한 화살을 그냥 던지는 겁니다. 이건 아무 것도 얻게 도와주지 못합니다.

다른 면에서, 카드 관리도 무척 중요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덱을 배울 때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카드 관리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아무 이유도 없이 주문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만약 알루네스를 차지 않은 상태라면 주문들을 통해 큰 밸류를 창출해내야 하고 마나가 남아 돈다고 명치에 얼음 화살을 날리는 것은 꼭 필드에 마나지룡이 있더라도 그냥 턴을 넘기거나 영웅 능력만 쓰는 것보다 못하다는 것이죠. 확실히 큰 밸류 없이 마나가 남아서 주문을 쓰고 싶어지는 상황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카드 드로우를 많이 보고, 손에 공격용 카드가 많고, 킬각을 만들어 놓기 시작할 수 있을 때만입니다. 더 오래 살아 남을수록, 덱을 통해 카드를 드로우할 수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모든 마법사 주문을 맞고도 살아남을 수 있는 덱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우주 변형물의 주문 공격력으로 만약 데미지가 그저 1 정도밖에 낮지 않을 것이지만 아껴놓아 추후에 그 주문을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면 그 주문 공격력을 명치로의 데미지로만 평가하지 마세요. 나중에 언젠가 가능한 한 모든 데미지를 최대한 짜내고 싶은 상황이 꼭 있을 겁니다.

그 후의 또 다른 중요한 기술은 항상 명치 데미지를 얼마나 주었고, 특정 드로우로 인한 잠재적인 데미지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것에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항상 알아두면 한 턴 앞서라도 다음 턴에 킬각을 설정해두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하스스톤 덱 트래커(Arcane Deck Tracker)는 덱의 카드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아주 유용합니다.

서순과 왜 그것이 중요한가?

적절한 서순은 숙지해두어야 할 중요한 습관입니다. 이건 보통 꽤 간단하지만 때때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예시는 드로우를 위해 신비한 지능을 얼음 화살이나 비밀과 같은 랜덤 드랍이 아닌 카드들을 쓰기 이전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게 항상 이렇게 쉽진 않지만 가끔 우리는 그것이 마나지룡에게 가치가 있는지 혹은 신비한 화살이나 잿불폭풍을 먼저 쓰고 그 결과에 따라 영웅 능력을 쓰거나 여전히 신비한 지능을 쓸지를 결정하는 것을 판단해야합니다. 그러니 만약 이게 말이 되는 한 카드 드로우나 문양 드로우를 나중에 본다고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가끔 사람들은 단지 자동적으로 마나지룡을 먼저 내고 태고의 문양을 플레이 할 수 있는데 만약마나 지룡에 쓸 그 마나 1개로 태고의 문양에서 더 나은 주문을 쓸 수 있었다면 이건 게임을 말아먹을 수 있습니다. 마나지룡이 살기만 한다면 기회는 있고 어쨌든 꽤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마나지룡의 공격력에 과하게 가치두려고하지 마세요. 잃는 건 공격력 1 하나 뿐입니다. 이렇게 하면 마나지룡 플레이를 하기 전에 문양에서 무슨 주문을 뽑을 지 정확하게 알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문양에서 쓸만한 4코스트 주문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고 이때는 마나지룡을 먼저 내는 것이 맞습니다.

또 다른 애매한 부분을 알루네스를 언제 낼지 아는 것입니다. 제가 의미하는 것은 손에 8-10장의 카드가 있고 매턴마다 알루네스로 총 4장의 카드를 드로우한다고 하였을 때 내가 패를 얼마나 잘 관리할 수 있느냐는 거예요. 이 시점에서 우리는 결국 덱 전체를 드로우해야하기 때문에 보통 가능한 한 많이 플레이하고 싶어합니다. 가끔 이 패를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떤 것도 하기 전에 그 턴에 플레이할 카드들의 마나 총합을 미리 세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 시점에서는 내 손에 있는 주문 데미지와 필드 데미지의 총합도 계산해두어야 합니다. 내가 얼마나 플레이 할 수 있는지 알면 내가 무엇을 플레이하고 싶은지도 알 수 있습니다. 턴이 끝날 때 내 손에 카드가 6장보다 많이 있으면(7장 이상) 알루네스가 카드를 태워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항상 기억하고 패를 6장 혹은 그 이하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주세요. 그래도 카드가 타는 걸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가끔은 그래야 하거나 타도록 놔두는 게 맞을 때도 있습니다.

<카드 분석(뽀개기)/ 가능한 대체 카드>

이 부분에서는 몇 개의 카드 선택과 만약 그 카드가 없는 경우 대체 가능한 카드들에 대한 대안을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현재 제 덱에 포함하지 않은 카드들에 대한 이유도 얘기하겠습니다.

-별불꽃-이 카드는 선택적이지는 않지만 단지 이 카드가 템포 마법사 덱에 있어 얼마나 훌륭한지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만약 ‘비전 작렬’카드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카드와 유사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론 이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비전 작렬은 명치에 때릴 수 있지만 별불꽃은 필드 정리를 훌륭하게 해낼 수 있고 우주 변형물과 시너지도 좋습니다. 드루이드 같은 직업의 퍼져나가는 역병을 상대로도 여전히 크게 도움됩니다.

-신비한 지능-이 카드에 대한 약간의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얘기를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왜 RDU나 Thijs가 최근에 했듯이 이 카드를 한 장만 넣지 않느냐고 물으셨는데 전 신비한 지능 2장이 이 덱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확고하고 아마니 광전사 같은 카드를 위해 한 장을 빼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덱을 많이 플레이 해보지 않으신 분들 경우엔 알루네스, 별관찰자 루나, 신비한 지능 1장만 가지고도 패 수급은 충분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그로 덱 상대로라도 패에 저밸류 카드가 너무 많으면 드로우를 지속적으로 볼 수 있어야만 합니다. 만약 멀리건에서 알루네스를 찾지 못하면 패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카드를 드로우해야 합니다. 신비한 지능을 쓰는 것은 홀수 도적 같은 덱을 상대로 높은 밸류를 보여줍니다. 또한 마술사의 수습생과의 시너지도 좋아요.

-마법 차단-많은 분들이 저에게 왜 이 카드를 1장밖에 넣지 않느냐고 물어보셨기 때문에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 덱에는 더 이상 비밀 시너지가 비전학자와 키린 토 마법사 밖에 없기 때문에 비밀은 3개면 충분하고 4개는 불필요합니다. 비전학자가 비밀을 못 뽑아올 확률은 꽤 적고 2턴엔 더더욱이 그렇습니다. 폭발의 룬은 매우 좋은 카드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치업에서 저라면 차라리 비전학자로 폭발의 룬을 뽑아올 확률을 높여놓겠습니다.

-별관찰자 루나-이건 제가 좋아하는 또 다른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추가된 카드이며 손에서 내는 순간 아주 재미있어집니다. 루나는 마나를 많이 가지고 있을 때 낼수록 좋으며 그렇다고 드로우 없이 템포만을 위해 루나 내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이렇게 상대방이 루나를 잡도록 유도하고 그렇지 못하면 밸류는 더욱 높아집니다. 짝수 흑마법사와 드루이드 덱과 같은 대부분의 덱들이 게임 초반에 4 데미지를 줄 수단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전 이 카드를 좋아하지만 핵심은 아니기 때문에 만약 없으신 분들은 혈법사 탈노스, 아마니 광전사, 2번째 마법 차단으로 교체하셔도 좋습니다.

-우주 변형물-이 카드는 제가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드이며 블리자드가 마침내마법사에게 제가 하늘빛 비룡이 명예의 전당에 간 이후 찾고 있던 이토록 어-썸한 주문 공격력 카드를 주었습니다. 이 덱에는 저코스트 주문들이 많아 이와 같이 필드 정리를 도와주거나 명치 데미지를 더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카드는 덱에서 아주 훌륭합니다.

-흡혈충-저는 이 카드를 마녀숲에서는 많이 썼지만 폭심만만 프로젝트가 나온 이후 최근까지 잘 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 덱의 마지막 30번째 자리에 이 카드를 넣었고 지금까지 아주 괜찮았습니다. 이 카드에 대해 할 말이 그리 많진 않지만 이건 데미지와 힐을 보장해주는 유일한 고정 하수인입니다. 만약 흡혈충이 상대 명치를 한 번이라도 때릴 수 있다면 이미 6 데미지를 준 셈이고 이것은 큰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마법사에 힐카드를 예상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의 킬각 설정 대처에 있어 아주 좋을 수 있습니다.

-알루네스-이 카드는 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걸 대체할 만한 카드는 없습니다. 탈노스와 안토니다스를 이 카드의 대체로 플레이할 수는 있지만 선택의 여지가 아예 없는 한 별로 추천하진 않습니다.

<덱에 포함하지 않은 카드들>

처음 29장의 카드들에 대해서는 꽤 확고하지만 다음의 몇 개 카드들은 30번째에 넣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30번째 카드는 흡혈충입니다.

-혈법사 탈노스-이 카드가 좋다고 할 만한 건 아니고 특정한 어떤 것을 상대로도 좋진 않지만 추가 주문 공격력이 도움될 때도 있고 다른 2마나 주문 공격력 하수인들 때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니 광전사-이 카드는 이 덱의 옛 마녀숲 버전에서 제가 넣었던 카드입니다. 또 다른 하수인(아마니 광전사)이 컨트롤 계열 상대로 좋을 수 있고 2마나 2-3이기 때문에 어그로 덱 상대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저는 단지 이 카드가 그리 임팩트가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이지만 특히 대체 카드로서는 확실히 나쁘지 않습니다.

-별빛 사절-제 처음 폭심만만 프로젝트 어그로 마법사 덱에는 이 카드가 들어갔지만 더 많이 플레이 해볼수록 더 중요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덱 내에서 주문 공격력은 좋지만 너무 많아도 보통 우주 변형물을 위해 저코스트 주문들을 아껴놓을 수 있기 때문에 괜히 과도하기만 할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컨트롤 덱 상대로는 꽤 약하지만 특히 위니 같은 어그로 상대로는 좋을 수 있습니다. 어그로 메타였으면 썼을 겁니다.

-마나 중독자-최근 마법사 덱을 써본 적 없다면 놀랄 수 있지만 솔직히 이 덱에서 이 카드는 꽤 강력합니다. 드루이드, 전사, 다른 컨트롤 덱들 상대로요. 저도 잠깐 동안 이 카드를 넣어봤고 매우 즐거웠지만 단지 필드에서 앞서가지 못한다면 어그로 덱 상대로 힘듭니다. 게임 후반에 아주 강력할 수 있고 최소한 알루네스 찬 이후 상대가 무시할 수 없는 또 다른 2마나 필드 위협을 둔다는 점에서 괜찮습니다.

-거울상-이 카드는 어그로 마법사에서 너무 안 흔하지도 않고 상대가 다른 비밀을 예상하여 플레이를 하거나 예상 못했을 때 판세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전 이 카드가 마법 차단을 덱에서 빼지 않는 이상 굳이 한 자리를 차지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마법 차단의 범용성을 조금 더 선호합니다.

-화염 분출-지금까지는 또 다른 좋은 추가 카드입니다. 별관찰자 루나와 더 많은 드로우를 위해 1코스트 1-2 카드를 패의 최우방에 형성함으로서(화염 분출이 덱의 가장 오른쪽에 있지 않은 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또 마나지룡과 우주 변형물을 위한 추가 주문이 될 수 있죠. 어그로 덱 상대와 마법사 미러전에 좋습니다.

-불덩이 작렬-명치에 10 데미지를 주는 것은 이론상으로 괜찮아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제 그 정도의 데미지는 우주 변형물과 더 저렴한 주문들 콤보로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드로우된다면 좋을 수 있지만 일찍 드로우되면 손해가 너무 크다는 점에서 너무 일관성이 없습니다. 30번째 자리에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매치업/멀리건 가이드>

모든 매치업에서 멀리건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건 아마 이 공략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긴 부분이 될 겁니다. 전설 등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치업에 대해서만 언급하겠습니다. 대부분 멀리건을 잡을 때 상대가 정확히 어떤 덱인지 모르기 때문에 (직업의 모든 덱들을 대신하여)각 직업별로 보편적인 멀리건만 적어놓겠습니다. 카드를 잡고 가는 데에는 수많은 요인이 있기 때문에 알맞은 멀리건을 잡는 법을 배우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직업별 공략들 밑의 멀리건 부분에서는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으로 나열하였습니다.

또한 멀리건에서 특정한 두 개의 카드가 모두 잡힌 경우에 대해 카드 뒤에 (추가설명)을 붙였고 다른 시너지 카드가 함께 있을 때만 그 카드들을 같이 잡고 갑니다.

보편적인 멀리건 팁:

-거의 항상 가져가야 하는 카드들: 마나지룡 비전학자, 키린 토 마법사(동전.후공일 때만)

-마나지룡, 마술사의 수습생과 같은 카드가 있을 경우에만 얼음 화살, 태고의 문양, 신비한 화살과같은 주문들을 들고가는 것이 보통이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상황 의존도가 매우 높고 패의 다른 카드들 영향을 많이 받는 특정 시너지를 위해 잡고가는 카드: 신비한 지능, 폭발의 룬, 마법 차단

-알루네스는 도적을 제외한 모든 직업을 상대로 잡고 갑니다. 저는 흑마법사 상대로 알루네스를 잡고 가는데 그건 전설 구간에 짝수 흑마법사가 많기 때문이고 만약 위니 흑마법사가 많아 보인다면 안 잡고 가셔도 됩니다.

-태고의 문양은 선공에 마나지룡이 잡혔거나 후공에 마나지룡과 동전, 마술사의 수습생이 잡혔을 때만 들고 갑니다.

<드루이드>

말리고스/토그왜글 드루이드

이 매치업은 상대가 어그로를 상대할 테크 카드가 많을수록 힘들어집니다. 흉포한 울음소리나 천벌이 있는 드루이드 덱은 마법사에게 매우 힘들 수 있지만 가끔 말리고스 드루이드에는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이 매치업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그리 어려운 매치업은 아닙니다.

이 매치업은 게임 초. 중반에 얼마나 하수인들을 필드에 많이 깔아놓느냐가 중요합니다. 드루이드에게는 제압기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내 하수인들이 다 빠지기 전에 드루이드의 제압기가 다 빠지면 역병(퍼져나가는, 궁극의)이 마법사 상대로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내가 아주 좋은 위치에 있게 됩니다. 갈림길 같은 방어도 획득 카드들은 상대가 내 필드를 잡지 못하는 한 그리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이 매치업에서 승리 조건은 나의 압박에서 상대가 생존할 수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되기 때문에 드루이드 덱(말리고스, 토그왜글)의 실질적인 승리 플랜은 거의 항상 무관합니다. 따라서 긴 시간에 걸쳐 데미지를 최대화하는 데 주력하세요. 만약 필드를 잡고있는 상태라면 우주 변형물+별불꽃 콤보는 퍼져나가는 역병을 위해 아껴놓으려 노력하고 그렇게 되면 뚫기가 수월해질 겁니다.

토큰 드루이드

이 매치업은 사실상 다른 컨트롤/콤보 드루이드 덱들보다 쉬운데 이는 토큰 드루이드가 천벌과 흉포한 울음소리 같은 방어 도구가 적기 때문입니다. 초반의 속삭이는 숲, 도발들은 마법사 제압기들로 쉽게 교환해주셔야 합니다. 토큰 드루이드의 승리 플랜은 궁극의 역병이나 역병의 드루이드 말퓨리온으로 사기를 치는 것입니다. 이 매치업은 어그로 마법사에게 약간 우호적인 편입니다.

도발 드루이드

이 덱은 체감상 모든 드루이드 매치업들 중 가장 쉬운데 마녀숲 도발 드루이드가 나쁜 매치업이었던 것에 비하면 의아한 일입니다. 이 매치업은 폭발의 룬이 보통 훨씬 효율적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매치업들과 꽤 유사합니다. 도발 드루이드는 역병 시리즈나 죽음의 기사 카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매치업의 주요 승리 플랜으로는 그냥 필드를 깔아주면서 폭발의 룬으로 상대의 고비용 도발 하수인이나 용사육사를 뚫으시면 됩니다.

드루이드 멀리건

마나지룡, 비전학자, 알루네스, 키린 토 마법사, 마술사의 수습생, 별관찰자 루나, 마법차단(동전.후공일 시)

<사냥꾼>

죽메 알 사냥꾼

이 매치업은 보통 마법사의 초반부가 얼마나 강력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데빌사우루스 알+공포비늘 추적자 혹은 죽은 척! 콤보는 마나지룡, 마술사의 수습생, 키린 토 마법사와 같은 공격적인 하수인들에 대해 너무 느립니다.

사냥꾼에게는 힐 카드가 없기 때문에 이 매치업에서 상대 명치로의 데미지는 매우 귀중합니다. 신비한 화살이나 잿불폭풍은 데빌사우루스 알 같은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상대로 좋지 않으므로 그냥 명치에 박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알사냥꾼에게는 왕 크루쉬 같은 폭발적인 데미지 수단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대 필드를 처리할 수 없다면 가끔은 명치만 노리고 데미지 카드 드로우를 노리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비밀 사냥꾼

이 매치업은 과거보다는 훨씬 쉬우며 비밀만 잘 걸어주시면 마법사에게 있어 상당히 우호적인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게임 초반에는 사냥개 조련사를 쓸만한 야수들을 모두 처리하도록 노력해주세요. 상대의 필드가 마나지룡이나 마술사의 수습생보다 밸류가 떨어지기 때문에 동시에 비전학자 혹은 키린 토 마법사로 상대 비밀들을 깨주는 게 좋습니다. 게임 후반에 상대에게 비밀이 많이 걸려있어 필드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차라리 상대 비밀을 깨주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상대의 에메랄드 주문석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우주 변형물+별불꽃 콤보만 있으면 문제 없으므로 가능하면 최대한 아끼려고 노력해주세요.

사냥꾼 멀리건

마나지룡, 비전학자, 키린 토 마법사, 마술사의 수습생, 알루네스, 별관찰자 루나, 폭발의 룬(키린 토 마법사가 있을 때만)

<마법사>

템포(어그로) 마법사 미러전

이 매치업에선 2가지 방법 중 하나로 이길 수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초반부터 강력하게 압박을 넣고 데미지 카드로 끝내는 겁니다. 이건 마나지룡/비전학자/키린 토 마법사 커브로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카드들을 드로우하지 못하더라도 상대 플레이를 가능한 한 빨리 막아주고 6턴에 알루네스를 참으로서 이길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이 방법은 내가 너무 많은 데미지를 받지 않았거나 알루네스 6턴에 상대 필드를 잡아놓은 상태인 경우에 가능합니다.

마법사 멀리건

마나지룡, 비전학자, 알루네스, 아마니 광전사, 마술사의 수습생, 키린 토 마법사(후공이거나 손에 비전학자, 폭발의 룬이 있는 경우), 얼음 화살

<성기사>

홀수 성기사

성기사는 더 이상 등급전에서 흔하지 않지만 과거 마녀숲의 매치업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별불꽃은 이 매치업에서 아주 적절합니다. 이 매치업의 플레이 방식은 괘 직설적입니다. 성기사는 마나지룡, 마술사의 수습생을 처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 둘을 제압기로 보호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얼음 화살은 후반의 탐험용 넓적칼 턴에 명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아껴주세요.

성기사 멀리건

마나지룡, 비전학자, 마술사의 수습생, 신비한 화살, 별불꽃

<사제>

부활 사제

이 덱은 지난 몇 주간 인기 있었고 이 매치업을 저도 충분히 해봤기 때문에 얘기하겠습니다. 이 덱은 마법사와 같이 꽤 직설적으로 플레이합니다. 초반 마법사 하수인들은 사제 덱에 좋은 제압기가 없기 때문에 매우 강력합니다. 강력한 초반 게임 커브는 보통 사제를 이기기에 충분합니다. 우주 변형물은 사제가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템포에 맞추어 내는 걸 두려워 마세요. 게임 초반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알루네스가 사제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너무 게임을 질질 끌지 마시고 상대가 운이 좋아 암흑의 정수에서 질리악스나 흑요석 석상을 내지 않는 한 괜찮을 겁니다. 이 매치업은 마법사에 우호적입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65:35네요.

메카툰 사제

메카툰 사제는 그렇게 흔하진 않지만 적절히만 플레이 한다면 마법사가 거의 100%의 승률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쓰고싶었습니다. 초반 멀리건이 최악이더라도 상대가 콤보를 끌어내거나 나를 탈진시키지 않는 한 여전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 매치업이 100%의 승률인 까닭은 상대가 메카툰 콤보를 완성한다고 해도 적절한 타이밍의 폭발의 룬으로 쉽게 카운터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콤보 5장을 모은 후 폭발의 룬을 걸어주시면 메카툰 콤보를 카운터 칠 수 있습니다(무모한 실험가, 째깍거리는 누더기 골렘x2, 관짝 파괴자, 메카툰. 폭발의 룬은 무모한 실험가를 죽여 콤보를 불가능하게 만들 겁니다. 사제를 탈진사시키는 건 재밌겠지요 :)

사제 멀리건

알루네스, 마나지룡, 비전학자, 키린 토 마법사, 별관찰자 루나, 신비한 지능(마나지룡, 동전.후공이 잡혔을 때만)

<도적>

홀수 도적

이 매치업은 보통 홀수 도적에게 우호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100여 판의 게임에서 60%의 승률을 달성하였기에 개인적으로는 반려합니다. 최근 등급전 1위 달성에서 홀수 도적을 9번 만나 전승했습니다. 상대의 2-2 단검에 하수인들을 던질 때와 그러지 않을 때를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예시로 1턴에 마나지룡을 내는 것은 상대 필드에 이미 반딧불 정령이나 사나운 두더지가 있고 단검으로 교환. 정리될 수 있을 때는 별로 좋은 판단이 아닙니다. 상대 필드를 정리하여 단검에 죽지 않거나 한 번에 많은 하수인들을 내어 상대가 하나만 정리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턴까지 마나지룡을 아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마술사의 수습생과 함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이 하수인들이 상대 단검과 하수인들의 공격을 맞게 그냥 던짐으로서 내 명치에 대한 집중을 분산시켜 단지 내가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게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 매치업은 상대의 위협들을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데에 달려있습니다. 도적은 내가 상대의 필드를 정리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아주 어렵게 플레이해야 합니다. 상대는 필드가 갖춰져 있지 않으면 냉혈이나 곰팡이술사 같은 카드들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런 쓸 수 없는 카드들은 상대가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를 썼을 때 드로우 할 수 있는 카드를 줄임으로서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 카드는 상대가 탈진 데미지를 더 빨리 입게 되기 때문에 이 매치업에서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게임 후반에 내 체력이 낮지 않은 한, 평균적으로 카드 드로우 수가 많기 때문에 상대보다 훨씬 강할 것입니다. 또한 도적은 게임 전체에 걸쳐 단검으로 내 하수인들을 때리며 자연스럽게 데미지를 입게 되고 신비한 화살, 잿불폭풍, 폭발의 룬 역시 데미지를 주므로 후반에 너무 뒤쳐져서는 안됩니다.

퀘스트 도적

대부분 지금쯤 다 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이 덱은 현재 가장 양극화된 매치업들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마법사에게 도적이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압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발의 룬과 마법 차단은 도적의 승리 플랜을 방해하고 데미지를 주는 데 매우 훌륭합니다. 마법사에게 있어 대략 92%정도의 매치업 승률입니다. 게임 후반부로 가서 한두 턴 이후 킬각을 설정해놓으면 상대의 흉포한 비늘가죽 속공, 생명력 흡수를 방지하기 위해 내 필드를 교환해놓는 것도 괜찮습니다.

도적 멀리건(저는 늘 홀수 도적 기준으로 잡습니다.)

마나지룡, 비전학자, 폭발의 룬(동전.후공) , 키린 토 마법사(동전.후공이나 폭발의 룬 중 한쪽 혹은 모두), 태고의 문양(마나지룡 잡혔을 때만), 얼음 화살(마나지룡 잡혔을 때만)

손에 많은 주문들과 마나지룡이 있더라도 절대 도적 상대로 마술사의 수습생을 잡고 가지 마세요. 단검, 동전+SI: 7요원, 기습에 너무 쉽게 정리됩니다.

<주술사>

두억시니 주술사

이 매치업은 마법사의 초반 패와 상대가 번개 폭풍으로 얼마나 많은 3체력 하수인들을 정리할 수 있는지에 꽤 의존적입니다. 이 매치업은 치유의 비만 없었다면 아주 쉬웠을 것이고 지금은 엘렉트라 스톰서지가 제 3의 치유의 비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상대에게 힐과 카드 드로우할 시간을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의 과부하 턴에 내 하수인들을 많이 키워놓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만약 상대가 동전+화산을 쓰거나 번개 폭풍을 게임 초반에 썼다면 다음 턴 내 필드를 상대가 즉각적으로 정리하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따라서 절박하지 않은 이상 광역기 맞을 한 턴 필드에 올인하지 마세요. 만약 상대가 내 필드를 정리하지 못한다면 계속 하수인 데미지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치유의 비가 크게 의미 없습니다. 동시에 게임 후반에 하수인들을 필드에 깔아놓고 주문 등으로 킬각을 설정해놓은 상태로 만들어 상대가 필드 정리와 힐을 동시에 할 수 없게 만드세요. 상대가 하수인들을 정리 안 하면 주문에 맞아죽을 것이고, 힐을 하면 하수인들에게 맞아죽을 겁니다.

짝수 주술사

전 이 매치업을 충분히 해보지 않았지만 대체로 짝수 주술사가 우호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초반의 수렁불꽃 뱀장어와 불꽃의 토템이 가끔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상대가 초반 패가 안 좋고 내 패는 좋다면 마법사가 보통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짝수 주술사가 번개 폭풍 같은 광역기가 없고 사술 같은 단일 제압기는 대체로 너무 느리다는 이유입니다. 또한 힐 카드도 없으므로 내가 초반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상대가 다시 흐름을 잡는 것은 힘들겠죠. 만약 상대가 커브로 바다거인 같은 공격. 체력 합이 높은 위협들을 이끌어낸다면 마법사에게 이 매치업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가 됩니다.

주술사 멀리건

알루네스, 마나지룡, 비전학자, 마술사의 수습생, 키린 토 마법사, 마법차단/폭발의 룬(동전과 마나지룡 혹은 키린 토 마법사가 잡혔을 때만)

<흑마법사>

힐 위니 흑마법사

이건 꽤 논란이 많은 매치업입니다. 위니 흑마법사 플레이어들은 자기들이, 템포 마법사 플레이어들을 자기들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저는 위니 흑마법사, 템포 마법사 양 덱 모두 많이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마법사가 잘 한다면 제 의견으로는 마법사가 약간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홀수 도적 매치업과 비슷하게, 1-5턴까지는 상대 필드를 관리하고 5턴 곰팡이술사를 방지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상대는 단검이 없고 정리하려면 손에서 영혼의 불꽃, 파멸수호병을 내야 하기 때문에 마술사의 수습생 같은 하수인들을 깔아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턴을 넘기는 것도 아주 중요한데 좋은 필드 클리어 턴을 위해 주문들을 아껴놓을 필요가 있으면 그것 역시 괜찮아요. 보통 이건 우주 변형물을 위해 별불꽃을 아껴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내 필드에 최소 2개의 하수인이 있고 상대 필드는 깨끗하다면 마법사가 거의 항상 이깁니다.

도적과 같이 혹은 더 많이 위니 흑마법사도 영웅 능력인 생명력 전환과 화염 임프 등으로 자연적으로 데미지를 많이 받고 후반으로 갈수록 우리는 킬각을 내기 위해 화염구와 데미지 주문을 드로우할 것이기에 마법사는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알루네스 또한 이 매치업에서 아주 유용한데 내 제압기를 모두 드로우해주기 때문입니다.

짝수 흑마법사

이 매치업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마법사에게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만약 상대가 나에게 주어진 2, 혹은 3턴 안에 내가 상대를 끝내는 것보다 위협을 더 키워낼 수 있다면 좋은 태고의 문양 픽이 없는 이상 상대의 고 체력 하수인들을 잡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지옥의 불길은 또 다른 훌륭한 도구이기에 너무 막 플레이 해도 안됩니다. 또한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이상 상대에게 좋은 필드 모독각을 주지 마세요. 이 매치는 보통 상대가 얼마나 많은 힐 카드를 드로우 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기에 가능하면 명치 치기에 우선을 두지만 하수인 제거는 여전히 가끔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 손에 알루네스가 있고 상대가 4 혹은 5턴에 산악거인을 냈다면 후반까지 살아남기 위해 산악거인을 데미지 주문으로 처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폭발의 룬 역시 이 매치업에서 아주 유용한데 그런 위협들을 선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마법차단 역시 4턴 지옥의 불길을 막는 데 도움될 것입니다.

흑마법사 멀리건

마나지룡, 비전학자, 마술사의 수습생, 키린 토 마법사(동전.후공일 때만), 알루네스, 얼음화살(마나지룡이 있을 때만)

<전사>

홀수 방밀 전사

예상하셨듯이, 이 매치업은 마법사에게 힘든 매치업입니다. 방어력 증강과 동시에 효율적인 전투기계, 방패 밀쳐내기, 무모한 난동과 같은 제압 카드들은 마법사를 아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을 잃지 마세요. 마법사는 드로우만 잘 되고 또한 적절하게 플레이만 한다면 어떤 것이든 이길 수 있습니다. 저는 전설 3등에서 1등까지 가면서 전사와 5번 만났고 5번 모두 이겼습니다. 희망을 잃지 마세요! 이 매치업은 방어적인 드루이드 덱과 일부 흡사합니다. 전사가 압박을 세게 넣지 않더라도 우리가 하수인 데미지를 많이 주지 않으면 전사는 덱의 주문 데미지 총합보다 더 많은 방어도를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를 탈진시킬 것입니다.

만약 5턴에 필드를 잡아두었다면 상당히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이건 무모한 난동이나 난투를 마법 차단으로 막는 방식으로 가능합니다. 보통 홀수 전사의 4턴 플레이는 많지 않기에 동전 5마나 플레이를 막는다면 아주 좋으므로 동전에 마법 차단이 걸리는 걸 무서워하지 마세요. 또한 전투 기계에 대비해 필드에 5 체력 이상 하수인들을 깔아놓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불리한 매치업에선 가끔 패가 좋지 않을 때에 상대가 해답을 찾지 않기를 바랄 필요도 있습니다.

전사 멀리건

알루네스, 마나지룡, 비전학자, 마술사의 수습생, 키린 토 마법사, 별관찰자 루나, 마법 차단

<마무리>

음, 지금까지가 제가 현재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고 전에 말했듯이 많은 고도의 마법사 플레이들이 상황에 의존하기에 제 스트리밍이나 다시보기 등에 오셔서 제가 불리한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제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만약 이 덱을 더 숙지하고 싶으시다면 1대 1 코칭도 하므로 트위터. 트위터 DM 혹은 Gamersensei.com에서 저를 찾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등급전에서 행운을 빕니다.

미디어

Twitch: https://www.twitch.tv/apxvoid

Twitter: https://twitter.com/Apxvoid

본문 링크: https://www.hearthpwn.com/decks/1188310-apxvoid-rank-1-legend-in-depth-aggro-mage-guide

*의역. 오역 있으시면 본문 확인해보시고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