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혈청입니다
오늘은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이야기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사실 많이들 들으셨을텐데요. 낙천적인것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둡니다.
우리는 모두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희로애락이라고 불리는 것들 말이죠. 그런데 저는 언제부터인가 웃으면 복이온다 라는 말을 주변에서 들어왔습니다. 정말 웃으면 복이 올까요?
사실 그렇지 않겠죠. 게다가 어떤 일에도 웃기만 하면 요새는 미친놈소리 듣습니다.
가급적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는 내용을 왜곡하시면 안됩니다. 우리는 인간입니다.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쁘면 기쁜거고 슬프면 슬픈겁니다. 웃음으로써 털어버리는 척은 하지맙시다. 물론 사회생활이야 좀 다르기는 하겠지만, 자신에게 가면을 씌워 계속 웃기만 하는 모습은 보이지 말자구요. 가끔은 감정을 털어놓아야 상대방도 나를 이해해줍니다.
배고프네요 밥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2018년 10월 10일 퇴근길 버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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