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하기 '하꼬 스트리머 가이드북' 트수위키 - ver.20181010

승빈
2018-10-10 00:27:24 3994 5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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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개요

  2. 새내기 스트리머가 가지고 있는 이상

   2.1. 팔로워 한번씩 눌러주세요.

   2.2. 시청자

   2.3. 수익을 바라보고 있는가?

  3. 스트리머로써 알아야 할 것

   3.1. 팔로워와 시청자

   3.2. 전업 스트리머

  4. 알아두면 좋을 팁들

   4.1. 트랜스코딩과 서울서버

   4.2. 시청자 유입

  5. 스트리머나 트수가 갖춰야 할 예절

   5.1. 스트리머의 예절

    5.1.1.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한다?

    5.1.2. 저는 방송을 하고 있어요.

    5.1.3. 프로 오지라퍼

   5.2. 트수의 예절








 1. 개요


감정적, 정신적 노동의 집합체.

레드오션을 넘어 바다가 말라버린 인터넷 영상 컨텐츠 계열.


인터넷 방송인으로써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방향성, 그리고 각종 팁들을 다룬 문서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여러 스트리머들과 트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트게더 최초 트위치 관련 위키’ 이긴 하지만 아무나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메일이나 댓글 등으로 수많은 의견 제시 바람.


트위치에서 방송하고 있는 사람 중, 아래 항목에서 여러가지에 해당하는 경우 읽어보면 좋은 팁들이 많다. 그 항목은 다음과 같은데, (추가가 필요한 항목이 있을 경우 의견 제시 바람.)


    ⁃ 지난 한달 간 평균 시청자가 5명이 넘지 않는 극 하꼬 스트리머인가?

    ⁃ 시작한지 1년이 넘지 않으며, 아직 자신이 스트리머로써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 비록 취미로 가지고 있거나 전업 스트리머가 아니지만 향후에 전업으로 삼을 생각이 있는가?

    ⁃ 모이지 않는 팔로워와 시청자 수 때문에 ‘심하게’ 고민하고 있는가?

    ⁃ 어떤 게임을 할지, 수많은 게임들 사이에서 딜레마를 겪고 있는가?

    ⁃ 어떤 방식으로 방송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중인가?


사실상 트게더나 구글링을 해봐도 하꼬 스트리머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줄지언정 큰 도움이 되는 글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 이유를 정확히 짚어주자면,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인 팁을 제외하면 인터넷 방송의 컨텐츠가 너무나도 광범위한 데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론적인 것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통달한 사람들이라면 다 대기업일 것이다.


아무튼, 작은 규모의 스트리머들을 위해 현실적인 내용들로 작성할 문서이며 큰 도움이 되진 못하더라도 방송인으로써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2. 새내기 스트리머가 가지고 있는 이상


   2.1. 팔로워 한번씩 눌러주세요.


초기 신입 스트리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는 것.


아ㅇㅇ카TV의 애청자 혹은 즐겨찾기와 동일한 기능을 하고 있는 시청자와 스트리머 사이의 가장 기초적인 연결고리이면서, 방송을 들어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 게다가 제휴회원의 첫 조건인 [팔로워 50명 이상] 업적을 완료하는데 필요한 만큼, 스트리머에게도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팔로워는 사실상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 본인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가 팔로워 수와 시청자의 수는 절대 비례하지 않기 때문이다.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시청자가 많은 것은 아니며, 팔로워가 많아도 파트너 스트리머가 아닌 경우도 있다.


실제로 어떤 스트리머의 경우, 팔로워가 10,000명이 넘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시에 시청자가 20명이 넘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경우도 있는데, 팔로워 = 시청자수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 하지만 구독자는 얘기가 다른데, 팔로워는 누구나 쉽게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가능한데 반해, 구독은 일반 구독 기준 5달러 정도의 돈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스트리머에게 애정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는 곧 구독자가 방송을 보러 올 확률이 높다는 얘기.


그러나 어느정도 팔로워가 확보되어 있어야 할 필요가 있는게, 대쉬보드에서 통계를 확인해보면, 시청자 유입률이 팔로워가 절반정도를 차지한다. 아무래도 홍보를 통해 시청자가 들어왔다고 해도 자신의 마음에 들어야 팔로우를 해주기 때문에, 이 시청자를 고정시청자화 시키는 것은 본인의 역량 또는 시청자의 취향에 맞아야 한다. 사실상 트위치의 시청자 층이 불특정 다수의 젊은 남녀이기 때문에 대중적인 컨텐츠보단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2. 시청자


수많은 스트리머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자, 인터넷 방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팔로우, 도네이션, 구독, 비트응원, 호스팅, 레이드 그 어떤것에도 빠지지 않는 스트리머를 있게하는 가장 큰 힘.


신입 스트리머들을 포함한 모든 하꼬 스트리머들이 가장 큰 고민을 뽑으라 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자신의 시청자 수일 것이다. 트위치 전체 시청자 중, 절반 이상이 총 스트리머의 10%도 안되는 소위 대기업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보기때문에 나머지 90퍼센트의 작은 스트리머들이 나눠갖는 형태를 띄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또 절반 이상은 3-50명 정도의 시청자를 데리고 있는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보고 있어 이마저도 쉽지 않다. 


신입 스트리머들 뿐만 아니라 팔로워가 500-1000이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시청자가 3명이 채 넘지 않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곧 스트리머로써의 회의감까지 가져오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컨텐츠로 방송하는게 좋을까?


첫번째는 게임인데,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롤같은 세계적이고 극 메이저급의 게임들은 이미 게임 내에서 자리를 잡은데다가, 세계적인 인기 게임인 만큼 플레이하는 스트리머가 아주 많다. 정말 시청자가 많이 들어와서 채팅창이 활발한 모습을 보고싶다면 이런 극 메이저 게임들을 컨텐츠로 삼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이 또한 상당히 주관적이며, 방송을 하는 것 자체에 의의를 두는 스트리머들에게는 미해당 그럼 어떤 게임을 선택해야 하는지 골라보자면,


너무나도 무명인 인디게임은 그닥 좋지 않다.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면 검색도 안해볼 뿐더러, 고정시청자가 확보가 되어 인기 방송 명단 중간 부분에 자리잡아서 새로운 시청자 유입이 있지 않는 이상, 아무도 안 들어온다. 적당히 매니아층이 있는 편이고, 그 게임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있는 게임들이 좋다. 특히나 그 게임이 소위 말하는 고인물 컨텐츠일 경우, 올드비 유저들이 뉴비 유저를 구경하기 위해 오기도 하는데, 예전 추억을 떠올리면서 훈수도움을 주는 트수들도 있다.


두번째는 일상 방송인데, 게임을 제외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기가 있다면 그것을 방송 주 컨텐츠로 정해도 나쁘지 않다. 특히 예술에 해당하는 미술이나 음악 등이 인기가 많은 편이며, 그 외에도 Creative의 범주에 속해있는 자기계발이나 조립 등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캠이 있다면 더더욱 좋을 수도 있는데, 이는 개인의 자유이고 캠을 켜고 방송하는 순간 공인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캠>마이크>채팅 이라는 시청자 유입 공식이 돌아다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 캠을 켜지 않고도 대기업 반열에 들어가 있는 스트리머들이 대표적. 



   2.3. 수익을 바라보고 있는가?


인터넷 상에서 규모가 큰 유튜버와 인터넷 방송인들이 실제 대기업 급여 수준의 많은 수익을 거두어들이고 있다고 해서 크게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정말 극히 일부이다. 인터넷 방송계 뿐만 아니라 유튜브같은 영상컨텐츠 채널의 크리에이터들이 크게 유행을 타면서 레드오션화가 되어있는데, 큰 수익을 바라고 이쪽에 발을 들인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안좋게 말하면 돈만 보고 이 길에 접어들었다고 얘기하는데, 지금 영상 컨텐츠계를 꽉 잡고 있는 크리에이터들 모두 매일 영상편집에 몰두한다. 그게 다가 아니라, 정보 수집부터 시작해서 녹음, 모니터링, 심지어는 썸네일 제작까지 매일 일하다시피 하고 있다. 단순히 취미로만 생각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게다가 기술적으로 퀄리티가 높은 영상을 만들어야 할 땐 영상편집 프로그램과 포토샵같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이 모두 상당히 큰 돈이 들어간다. 구입에 대한 내용은 링크 참조.


또한 영상편집과 이미지편집 모두 높은 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좋지 않다면 구매해야 할 것이고, 고성능 마이크부터 시작해서 필요에 따라 카메라까지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이정도로 돈을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나지 않는다면 빛 좋은 개살구나 다름없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자.



 3. 스트리머로써 알아야 할 것


   3.1. 팔로워와 시청자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도 딱히 그렇다 할 컨텐츠나 컨셉트를 잡지 못한 스트리머들도 허다하다. 뚜렷한 컨텐츠가 없이 그저 인기가 많다고 해서 한 두개의 게임만 주구장창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게임이 정말 레드오션인 배틀그라운드나 롤같은 게임만 하는 경우가 많다. 전업을 생각하고 있고, 진정 팔로워나 시청자만을 바라보고 방송을 시작했다면 이는 딱히 좋은 방법은 아니다. 본인이 배틀그라운드를 압도적으로 잘하거나, 재미있게 진행을 한다 하더라도 당신을 대체할 스트리머는 어디에나 있다는 얘기.


시청자가 많아지길 바라는건 어떤 스트리머라도 간절하게 생각할 것이다. 하꼬 스트리머가 대부분이고, 그를 대체할 스트리머는 무수히 많은데다가, 하꼬를 탈출해 중견기업 수준의 스트리머로써 살아남기가 극악으로 힘들다. 당신이 하고 있는 고민은 다른 수많은 하꼬 스트리머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누가 뭐래도 첫번째 고민은 팔로워와 시청자에 대한 고민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최대한 익숙해지고 마음 편하게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이유가 광범위하지만 콕 찝어 말하자면, 방송을 진행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리머 자신의 캐릭터와 텐션이다.


그렇다면 이 캐릭터와 텐션을 유지하면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막상 방송을 켜두고 하라는 방송 진행은 안하고 오르지 않는 시청자 수만 쳐다보고 있다. 초반에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 스트리머에 입문하면서 스트리머가 그리 쉽지 않다는 계열임을 모르고 입문했기 때문에 '나도 대기업까진 아니더라도 10~20명의 시청자는 금방금방 모이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듀얼모니터를 쓰든, 투컴방송을 하든, 원모니터 방송이든지 '본인의 눈'에 시청자 수가 닿지 않게 두어야 한다. 필자는 그 방법을 사용하고 나서 방송 진행이 더욱 매끄러워졌는데, 그 이유가 굳이 신경써야 하지 않는 시청자 수 말고, 방송에만 집중하고 신경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올라오지 않는 채팅창은 덤..


     

   3.2. 전업 스트리머


2017년을 기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무수히 늘어나고 있는 신입 스트리머들의 경우,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보통 대기업 스트리머들의 영상이나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나서 입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만도 한 것이, '수입이 짭짤하고, 시청자도 많으며, 재미있게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나도 방송을 시작하면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니고 있던 회사도 그만두고 장비들을 구매해 시작과 동시에 전업 스트리머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솔직히 말해 가볍게 방송을 시작하게 된 경우, 방송하는 마음가짐도 가볍게 가지는 것이 가장 좋다. 다시 말해, 취미는 취미로만 남는게 좋다는 뜻인데, 그 이유가 개인방송이라는 것이 일상생활을 침범하지 않아야 한다. 그 이유가 방송이 일상생활보다 무게를 더욱 가지게 될 경우, 그저 취미였던 개인방송이 재미로 하던 것과는 멀어지고 그저 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컨텐츠 개발부터 시작해 본인이 영상 편집이나 포토샵 편집을 하지 못할 경우, 장비 구입부터 영상, 썸네일 등까지 모두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취미로 가볍게 시작한 일인데, 시작부터 영상 편집에 썸네일, 프로필 사진 등을 확보하기 위해 돈을 투자하는 것은 정말로 무식한 짓이다. 


영상편집이나 썸네일 등을 제작할 수 있다라고 하더라도, 실제로 직접 제작하는 큰 규모의 스트리머들의 경우 영상편집 등에 들이는 시간이 방송 시간보다 많은 경우도 있다. 영상편집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다, 일하듯이 매일 해야하기 때문에 이도 그리 쉬운 편은 아니다. 수입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은 일을 그것도 매일 시간을 투자해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4. 알아두면 좋을 팁들

     


   4.1. 트랜스코딩과 서울서버


작은 규모의 스트리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버퍼링 문제일 것이다. 시청자 10명을 넘기면 서버를 잘 준다는 얘기도 있는데, 오피셜이 뜨지도 않았기 때문에 확신하기엔 조금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6월을 지나 7월을 거치면서 트랜스코딩과 서버가 좋아졌다는 소식이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다. 트위치의 서버가 조금은 개선이 된건지, 하꼬 스트리머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딜레이가 낮거나, 하단에 명시할 화질 변경권이라 불리는 트랜스코딩이 잡혀 버퍼링이 사라졌다는 제보가 있다. 하지만 비제휴 스트리머는 얘기가 다른데, 트랜스코드는 파트너 스트리머에게 무조건 적용, 제휴 스트리머에겐 우선적으로 적용되지만, 일반 스트리머에 한해 시청자가 적다면 우선권조차 없다. 비트레이트를 3000 이하로 설정해두고 방송을 송출하게 되면 버퍼링 없이 송출할 수 있지만, 찰흙캐릭터만 보이는 라디오를 누가 보겠는가.


시청자의 인터넷 환경도 '상당히' 중요하다. 서버를 잘 받은 스트리머가 비트레이트 6-7000대의 화질로 방송을 하고 있고, 다른 시청자들은 버퍼링 없이 깔끔하게 방송을 받아들이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시청자도 분명히 있다. 우선적으로 버퍼링이 왜 걸리는지에 대해 알아보자면, 소위 서울서버라고 불리는 트위치의 서버는 서울이 아니라 홍콩반점에 있다! 게다가 그 홍콩에 연결된 회선은 KT가 유일한데, KT가 끌어온 서버를 SK나 LG 등의 인터넷 회선이 나눠가지는 구조를 띄고 있다. 버퍼링이 걸리지 않으려면 KT 인터넷 회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KT인터넷 창조경제 그나마 KT인터넷이 시청하기에 원활하기에 위약금이 나오지 않는 트수라면 고민하지 말고 KT인터넷을 설치하자.


     

   4.2. 시청자 유입


생각보다 시청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수단이나 경로는 많은 편이다. 커뮤니티 카페나 트게더 게시판,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것 등을 포함해 그 외에도 잘 찾아보면 많다. 하지만 사실상 가장 효력이 있는 수단은 영상 편집을 통한 유튜브 활성화다. 물론, 유튜브 구독자가 많다고 해서 그 구독자들이 모두 시청자화 되는건 아니지만, 자신이 방송했던 내용들이고, 본인이 재미포인트가 어느 시점에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영상의 질은 가장 좋다. 그 영상을 보고 '이 스트리머 영상 보니 재밌네? 생방송 한번 보러 가야겠다.'라고 생각해 방송으로 놀러왔다가 팬으로 자리잡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상 편집을 할 여건이 안된디면 게임 자체를 통해 유입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한 RPG게임의 길드장이 되어 길드안에서 자기 방송을 홍보하거나, 고인물 게임에 발을 들여 자신을 찾아보러 오는 고인물들을 유입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다. 그런식으로 여러가지 게임이나 컨텐츠들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들을 두 세명씩 늘리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 모은 시청자들을 어떻게 유지시키느냐는 스트리머의 몫이며, 시청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 다른 일을 하면서 방송 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재미가 없는 방송이라면 과감히 다른 방송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까 시청자들은 방송이 재미가 있어야 보기때문에 그들의 이목을 붙잡는건 스트리머의 몫이라는 얘기다.




5. 스트리머나 트수가 갖춰야 할 예절


스트리머로써 스트리머에게 가져야 할 예절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본인이 이끌어가는 본인의 방송이 아닐 경우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고 있다면 스트리머보단 그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고 있는 일개 시청자에 가깝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5.1. 스트리머의 예절


      5.1.1.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 한다?


일부의 스트리머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 중에 하나가, 어느 정도의 보상심리가 작용한다는 점이다. 이는 하면 안되는 생각인데, 예를 들면 트위치에서 방송을 송출하는 본인이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에 찾아가서 팔로우를 했다고 해서 그 사람이 본인에게 팔로우를 굳이 해줄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필자도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도중 한 시청자가 찾아와 채팅창에 '(팔로우를 눌렀으나 저도 방송을 송출하는 스트리머이니) 맞팔 부탁드립니다.' 라는 채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시청자는 그 날 이후로 한번도 방송에 찾아온 적이 없다. 심지어는 맞팔을 부탁해두고 며칠이 지나니 언팔이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방송의 성장을 위해서는 조금의 스트리머간의 친목도 중요하지만 맞팔을 부탁했던 그 스트리머는 순전히 자신의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그따위 행동을 한 것이다. 몇 달이 지난 이야기지만 닉네임을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음


장기적으로 생각해보자. 그렇게 팔로워를 100, 200 늘렸다고 해서 친히 팔로우를 눌러준 사람들이 방송을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방송을 하고 있는 곳에 찾아가서 맞팔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건, 멀쩡하게 본인의 시청자를 데리고 재밌게 방송을 하고 있는 가운데서 자신의 방송을 느닷없이 홍보하는 행동일 뿐더러, 그 스트리머에게 팔로우를 강요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이다.


기억하자. 자신이 스트리머라는 건 자신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을 때나 스트리머인 것이지, 그렇지 않을 경우 일개 시청자에 불과하다. 차라리 트위치 귓속말이나 디스코드 DM를 보내서 정중하게 합방이나 함께 게임할 것을 청하자.



      5.1.2. 저도 방송을 하고 있어요.


멀쩡하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스트리머의 방에 찾아가 재밌게 놀던 중간에 자신도 방송하는 스트리머라고 떳떳하게 말하면서 간접적으로 홍보하는 경우도 있다. 상단에 명시했듯이 이 또한 스트리머간의 지켜야 하는 예절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저지른 언행인데다가, 스트리머가 그 채팅을 보고도 상관없이 그대로 매끄럽게 진행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자칫하면 방송 흐름이 이상한 데로 흘러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자신이 정말 방송을 열심히 하는 스트리머라면 같은 크루이거나 상당히 두터운 친분을 가지고 있는 관계가 아니라면 조금이라도 자신을 알려서 인지도를 쌓고 싶은 마음에 타 방송에 가서 자신이 스트리머라는 것을 절대 알리지 말자. 그것은 그 채널의 주인에게 실례되는 행동이다. A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B식당의 주인이 들어와 자신의 식당을 홍보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이렇게 홍보하게 될 경우, 시청자는 고사하고 그 스트리머에게도 좋지 않은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부 트수들은 그 사람이 누군지, 어떤 방송을 하는지 궁금해 잠깐 들어가볼지언정, 특히 하꼬 스트리머들의 고정시청자들은 그들의 풀이 아주 작을때부터 동고동락하며 스트리머가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봐왔던 사람들이기에 왠만한 대기업이 아닌이상 방송 시청과 팔로우를 눌러주기란 쉽지 않다.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행동하자. 자신이 어떤 하꼬 스트리머의 고정 시청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 얘기다.


      5.1.3. 프로 오지라퍼


참신한 컨텐츠 아이디어가 될 수 있으나, 그저 오지라퍼가 될 수도 있는 애매한 유형


이는 시청자에게도 해당될 수 있는 얘기인데, 스트리머에게 자신이 진행중인 게임이나 컨텐츠를 하자고 계속 꼬시거나 채팅방을 돌아다니면서 참견하고 그 방송인을 과하게 보호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컨텐츠를 추천하거나 관리를 해준다고 해서 뭐가 문제가 있냐는 의견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그 선을 넘어 강요하기에 이르는 것도 분명히 민폐이다. 특히 방송의 가장 큰 재료가 되는 컨텐츠의 경우, 그 선택권은 절대적으로 스트리머에게 있다.


조금 더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애초에 짧게 기획된 컨텐츠였는데 생각보다 반응과 성과가 잘 나오고 있다면 조금 더 길게 늘어뜨릴 권한도 그 컨텐츠를 진행하는 스트리머에게 있고, 장기 컨텐츠로 기획되었으나 트수들의 이목을 끌지 못해 중간에 끊고 다른 컨텐츠로 넘어갈 선택권도 스트리머에게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왠만하면 특정 스트리머에게 자신의 컨텐츠를 되도록이면 강요하지 말자. 


스트리머가 컨텐츠를 진행하고 있을 경우, 함께 참여하고 있는 스트리머나 시청자들이 자꾸 자신을 중심으로 끌고 나가려고 하거나 분위기를 주도하려는 경우도 있는데, 적당한 선에서 진행자와 케미를 보여주거나 좋은 그림이 나올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마냥 진행의 영역을 침해하려는 경우에도 스트리머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를 준다. 물론 단기적으로 봤을 때, 자신보다 규모가 큰 스트리머와 합방을 하게 된 경우 지나치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독식하려는 행동이나 진행자를 견제하려는 듯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합방이나 컨텐츠를 참여하게 되었을 경우, 같은 스트리머의 입장이 아니라 진행자와 참여자의 입장임을 똑똑히 기억하고 컨텐츠에 참여해야 한다. 


그 외에도 자신이 임의로 합방의 규칙을 바꾸거나 입맛대로 합리화하려는 경우도 있다.왜룰니만



   5.2. 트수 예절


·  방송의 컨텐츠라거나 흐름과는 전혀 연관이라곤 코빼기도 찾아볼 수 없는 잡담을 늘어놓는 트수들이 있는데, 이는 방송의 흐름을 깨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리머가 자칫하면 당황할 수도 있다. 사실 이는 스트리머가 주의를 주거나 클립각이 나온 경우 다시 방송에 집중하기도 한다.


·  타 스트리머의 얘기를 하는것도 그닥 좋은 행동은 아니다. 같은 크루원이나 잦은 합방으로 두터운 관계의 스트리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그렇다고 해서 뒷담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전혀 관계 없는 스트리머에 대해 얘기는 왠만하면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  방송 시청중에 어떤 게임이나 컨텐츠를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채팅이나 도네하며 강요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단 문서에 명시했듯이 컨텐츠의 절대적인 선택권은 스트리머에게 있다. 자신이 관심없는 게임이나 컨텐츠일 경우, 다른 게임을 하자고 하는 경우고 정말로 많다. 이런 시청자가 많아지면 방송 진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과한 강요는 안하는게 좋다. 컨텐츠가 자신에게 재미가 없다면 다른 방송을 보러 가자. 왠만한 자신이 원하는 게임이나 컨텐츠는 충분히 트위치에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레드오션이다.


·  한국에 바둑이 들어오면서부터 시작된 훈수 문화는 어김없이 트위치의 게임 방송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이 프로 훈수러들은 유튜브 편집영상에서도 훈수를 한다. 오죽하면 프로게이머의 방송에도 주제넘게 훈수를 둔다. 프로게이머가 아닌 일반인 스트리머의 경우, 무조건 점수를 높이거나 이기려는 것이 아닌 재밌게 즐기는 게 목적인 스트리머가 많기 때문에 자꾸 실수를 하거나 재밌는 그림이 나오는 경우 그낭 내버려두자. 잘 죽는게 특기인 스트리머들은 오히려 죽는게 더 재밌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죽는다거나, 죽을 때 리액션이 찰진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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