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근 후에 병장님 방송 소소하게 보며 지내는 트수입니다. 난생처음 트게더라는 곳에 글 올려보는데, 첫 글이 이런 글이라 저도 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지금은 아나 유저들이 워낙 잘 재우고, 솜브라 등으로 카운터를 잘 쳐서 그렇지 예전부터 사기성이 있다고 생각해온 유저였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둠피가 사기니 아니니 이런 논란과 논쟁이, 특히 병장님 방에서 많이 일어나는 걸 알고 있어서 그냥 조용히 플레이만 보며 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클린했던 체팅창에, 아무도 사기네 아니네 하고 있지 않는 체팅창에
'광개토대왕_ / gsm023' 이라는 사람이 "둠피 사기라는 사람 특: 둠피로 그마 못감" 이라고 체팅을 치며 어그로를 시작하길래
제가 그마 둠피 유저중에 둠피 사기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뭔 소리냐고, 어그로끌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런데 광개토대왕_ 체팅은 안보고 그 후에 올린 제 말만 본 몇몇 트수분들이
제가 둠피를 사기라고했다고 어그로 끌지말라고하고, 그러면서 둠피 사기라는 사람은 급식충이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 사이에 광개토대왕_이 다시 등장해서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저 트수분들과 동참해서 저를 벤시키라고 체팅을 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체팅에 저사람이 이러이러한 말을 해서 아니라고 대답한 것 뿐이지 어그로끌려고 그러는 거 아니라고 말을 했지만
다수가 몰아가는 거를 혼자서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체팅창에 제 이름이 계속 언급됐고, 광개토대왕_이 시작한 어그로에 여러 분들이 사기녜 아니녜, 벤을 시켜라 뭐하라 하는 것을 김병장님께서 보시고는
결국 누가 시작했는지 물으셨고
아까부터 저로 몰아가던 사람들이 제가 어그로끌었다고 제 닉네임을 계속 언급하더라고요
광개토대왕_ 이 사람도 포함해서요.
그와 동시에 갑자기 귓속말이 와서 봐보니
광개토대왕_ 이 보낸 귓속말이었습니다. (아래 사진 첨부)
체팅 로그도 캡쳐해서 같이 올리고 싶었지만 이미 저 위로 사라지고 없어져서.
매니저님은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너무 불쾌하고 억울해서 매니저님께 자초지정을 적어 귓을 보내니
캡쳐해서 올려주시면 처리해주신다길래 이렇게 올립니다.
기분 좋은 내용이 아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