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이제 막 420일이 넘었습니다. 어느 커플이 안그러겠냐만은 남자친구가 점점 소홀해지는 느낌이예요. 답도 안하던 단답, 초성 답수가 점점 늘어나는 느낌이고 장거리라 데이트라고 할것도 없지만 데이터 수단? 이 카톡, 통화밖에 없는데 남자친구는 부모님한태 자기가 졸업하면 말할거라고 비밀로 하는통에 통화는 어찌 하지도 못하고.. 카톡도 요새는 계속 낮잠잔다. 게임한다. 잠수한다. 하면서 자주 하지도 않아요. 하루에 거의 3시간 조금 안되는정도..? 그것때문에 그냥 카톡 차단하고 잠수해 볼까도 생각 했었고.. 저도 가끔가다 그런게 짜증나서 그냥 카톡 알림도 꺼놓고 안보고 그러는 횟수가 조금씩 늘어나는것 같네요. 남자친구는 자기한태 서운하거나 억울하거나 하는건 얼마든지 말하라 하는데 그렇게 하는게 어디 쉽나요.. 거의 쓰다보니 그냥 하소연이 되버리고 말았네요 남자친구랑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