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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8년 10월 7일 소중한 나의 병영일기

사천백
2018-10-07 10:54:30 245 1 0

오늘 설병장님께서 낙엽쓸기를 명하셨다.


나는 충실히 연병장을 쓸고있었는데,


설병장님께서 라면을 들고 오시더니


군생활 1년 6개월동안 처음으로 라면을 안망치고 맛있게 했다고 자랑하셨다.


나는 열심히 축하해 줬지만, 설병장님께서는


'그럼 다음엔 너를 잡아먹어주지' 라면서


우리 트수들을 모두 모아 훑어보셨다.


우리는 모두 설병장님 앞에서 한낱 이등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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