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데바데를 시작한 후로 인생 첫 즉결처형애드온을 사용한순간입니다.
그리고 클로뎃은, 마치 세기의 운명이었듯 제 톱에 자석처럼 이끌려왔습니다.
마침 전판에 바칠을 전승하기위해 막 시작한 준구로 티배깅을 당한 터라
이 순간의 즉처가 얼마나 속이 시원한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준구가 지금까지 맺혀왔던 속깊은 한이 아름답게 끝맺음되었음을,
클로뎃이 부르는 마지막 진혼곡을 통해 온 맵에 알렸으며,
이 또한 준구는 하나의 순결해진 카니발로 성불받은 것이었습니다.
다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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