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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학겸 재수중인 20살입니다.

언럭키784b1
2018-10-06 04:26:16 837 5 4

다른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겠지만...최근에 힘든걸넘어서 사는게 되게 허무하네요...

성적관리때문에 1주일에 4일은 못자고. 주변인들 압박에 시달리느라 쉬는시간도 거의없고. 학교에선 한국을 뛰어넘는 경쟁율땜에 지치고...

어릴때부터 취미생활도 극히 제한당해오고...용돈도 못받고..운동할 시간은 없고...이러다보니 자연스레 폭식같은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해도 안에는 계속 허무함만 쌓여가는 느낌입니다.

개인이 이렇다보니 교우관계도 극히드물어서 이런곳에나마밖에 풀수가 없습니다...대체 어쩌면 좋을까요....조촐하게나마 답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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