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숙 0

13때부터 시작을 했는데 13때는 크흠.. 슬램덩크 모드하고 싶어서 그만..

14부터는 pc랑 ps 버젼 둘다 구입해서 번갈아 가면서 둘다 400시간이상 했습니다. 

특히 14때 ps버젼이 역대급변화였어서 그건 거의 600시간한듯.. 다시세보니 총 3천시간넘네요;

근데 그 이후로 혁신적 변화는 없었네요 그래픽업과 모션만 좋아지고..

저는 노트북유저라 pc로는 대부분 gm모드 fm처럼 팀키우는 모드를 했고 ps로는 제가 직플하는 커리어모드/온라인 대전을 했습니다. 

19는 사야하는데 이번에 대형이적 삘이라 그 이적이 완료되면 사려고 존버중입니다. ps4도 수리맡겨서 못하는중..

아무튼 거두절미 하고 포지션 선택할때 참고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19에선 좀 변한게 있다지만 레딧이나 유튜브 반응 봐도 게임이 그리 바뀌진 않았더군요 수비 방식 하나 추가된거 외에는..

일단 먼저 말씀드릴건 어차피 마이커리어만 즐기고 파크(2:2,3:3)나 pro-am(5:5)을 즐기실거 아니면 원하시는 빌드로 만드시는게 최곱니다. 160cm 땅꼬마 포인트가드로도 커리어모드는  충분히 씹어먹기 가능합니다. 좀 더 힘들뿐이지..

1번 포인트가드

팀의 볼을 운반하는 메인 핸들러 팀전술의 핵심이자 시작 코트 위의 마에스트로

보통 팀 전술의 시작은 대부분 포인트가드에서 시작되며 가장 공을 만지는 포지션이며 유일하게 스킬없이 팀 전술을 지시 할 수있는 포지션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게임내에서 걍 3점 제일 잘쏘는 포지션입니다.. 물론 볼핸들링도 뛰어나지만 피지컬이 밀려서.. 다른 포지션보다 작은 키를 이용해서 점프샷 버프를 받고 슈터로 활용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나는 슬램덩크의 정대만처럼 플레이 하고싶다하면 슈팅가드보다는 포인트가드가 좋습니다. 

전통적으로 게임내에서 슈팅가드는 포인트가드랑 스몰포워드 중간에 끼어서 별로 이득을 못본 포지션이기도 하구요..

2번 슈팅가드

슈팅,돌파 공격에서는 무엇이든 하는 포지션 그리고 1선 수비의 핵심 

보통 게임내에서 슈팅가드는 볼핸들링은 포인트가드에 밀리고 피지컬은 스몰포워드에 밀리는 불운의 포지션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로망이있죠. 마이클조던이라는 큰 로망이.. 그래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지만 멀티에서는 찬밥신세 ㅜㅜ..

다만 유일하게 수비스킬을 포인트가드/스몰포워드 모두에게 적용시킬 수 있고 가장 간지나는 포지션입니다.

나는 로망/간지를 원한다. 하시면 당신은 슈팅가드입니다.

3번 스몰포워드

코트 위를 달리는 팀의 에이스 

스몰포워드는 게임내에서 정말 모든걸 다 할 수 있는 포지션입니다. 볼핸들링,슈팅,돌파,포스트업 모든 스킬을 자유로이 구사할 수있고 최근 시리즈 동안 패스특화 조합인 포인트포워드의 사기성은 엄청났습니다.. 마치 르브론 제임스처럼 팀의 전술을 이끌면서 슈팅이면 슈팅 우수한 볼핸들링을 이용한 돌파 준수한 수비력과 피지컬..

내가 게임내에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고 싶다. 슬램덩크의 윤대협 혹은 르브론제임스처럼 팀을 이끌고 싶다. 그럼 스몰포워드를 추천드립니다.

4번 파워포워드

팀내의 궂은일 담당 외곽슈팅능력까지 갖춰야하는 팀내의 살림꾼

현대농구에서 4번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 특히 최근에는 3번역할을 2명 세우는게 기본적입니다. 게임에서도 슈팅가드와 마찬가지로 스몰포워드와 센터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기는 하였지만.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간지뿜뿜 파워덩크를 사용 할 수 있고 림어택의 매우 능합니다.

팀 공격 전개에서 끊임없는 스크린과 스위칭 수비로 팀의 공격과 수비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현대농구에서 4번은 외곽슈팅능력을 겸비하고 수비력이 엄청난 선수를 중용하는 편입니다. 

팀내에서 가자미 같이 플레이 하고싶다. 혹은 림을 뒤흔드는 간지나는 덩크를 하고싶다 그렇다면 파워포워드입니다.

5번 센터

팀수비의 핵 이자 최후의 방어선 팀의 수호신

마찬가지로 현대농구에서는 그 의미가 좀 옅어졌지만 강력한 센터가 있는 팀은 플레이오프에서의 파괴력이 다릅니다. 최후의 방어선이며 팀내에서 리바운드를 담당. 현대농구 트렌드에 맞춰 최근에는 외곽슈팅 능력을 장착하는 센터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게임에서는 대부분 방어나 리바운드 특화를 하여 그저 묵~~~직하게 림을 수호해주는 유형이 각광받고 혹은 슈팅 능력을 극대화 시켜서 상대방의 강력한 림프로텍터를 끌어내 본인 공격과 팀의 공격의 활로를 뚫어주는 스트레치5 두종류가 가장 각광받습니다.

팀내의 수호신이 되어 그저 묵~~~직한 수호신이 되고싶다 혹은 전략적인 선택으로 팀 공격의 윤활유가 되고싶다. 그렇다면 센터를 추천드립니다.

현대농구에서 1~5번을 나누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는 형태가 되어가고있지만 특히 슬램덩크를 읽은 세대라면 1~5번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그 로망을 좇아서 플레이하시는걸 원하시더라구요. 저또한 그랬구요.

게임을 매년 하고 있고 올해도 할 예정이지만 저도 진지하게 멀티용캐릭 빌드 짜는거 외에는 로망을 좇아서 키웁니다  마이클조던 완벽 카피라던가 최단신 포인트가드로 리그정벅 응원팀의 부족한 포지션으로 들어가기 같은거요

센터가 AD인건 이번 all nba를 센터로 받기도했고 아마 이번시즌에는 거의 붙박이로 5번으로 나올거같네요.. 본인도 그게 더 편한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