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지나가면서 동생한테 레바 아냐고 물어보고 나서 (동생이 미술 지망임)
그 사람 이제 그림 잘 그려서 그림 방송하고 엄청 유명하다니까 "아 진짜?" 이러고 넘어간 적이 있었음
근데 추석에 집 와서 동생이 자기가 레바 방송 보고나서 식겁했다는거야.
나는 그림이 아니라 레바를 보는 거라고 해명하고 잘 넘어가면서 어제 친가에서 같이 쿡방 봤음.
방송 보면서 하는 말이 자기도 레바 잘생겨서 레튜브 하나씩 보고 있다고
이집트 댄스가 좋아서 그거 나오는 편만 찾아 본다더라
근데 뒤로 갈 수록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 안 되고 너무 자극적이어서 좀 흥미가 식었다고 하더라고
그 얘기 듣고 나니까 수위를 떠나서 레바를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레튜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야 유튜브 통한 유입도 활성화되고 레튜브 자체도 성장할테니까
너무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기승전레튜브가 되어버렸는데 아무튼 편집자 잘 뽑아서 레튜브 생방 전부 흥했으면 좋겠다
참고로 나는 남자고 동생은 여자다
바텀형제나 여청자 둘다 아니니까 ㄷㄷㅊ
근데 동생 어제 반응 좋은 거 보니 거의 넘어온듯. 방학 되면 생방 같이 볼 각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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