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주관적인 미국 애니메이션 추천 작품

ㅇ_ㅇ
2018-09-22 22:14:06 1875 6 3

65fcd19cca7dd9d1f94afd2de34c8c48.png


1. 라우드 하우스 (Loud House) (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

크리스 사비노 제작, 니켈로디언 방송.

오프닝에서도 강조하는 원보이 텐걸. 청일점 링컨 라우드와 개성있는 10자매들의 대가족 일상 이야기.

(초기에는 링컨 위주의 에피소드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가족들이 로테이션으로 에피소드 메인 캐릭터를 맡는 편)

현재 시즌3 방영중. 시즌4 제작 및 스핀 오프 제작 확정.


d9dcdd2eb3c2a3e643b2ad27983a7fc4.jpg


2. Star vs. the Forces of Evil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다론 데프시 제작, 미국 디즈니 XD 방송.

지구와는 다른 차원에 있는 뮤니 왕국의 말괄량이 마법공주 '스타 버터플라이'가 교환학생으로 지구에 와서,

동급생 '마르코 디에즈'와 친구가 되고, 함께 다른 차원에서 몰려드는 괴물들과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

제목 그대로 스타 vs 악의 무리란 느낌이지만,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등장인물간의 갈등과 떡밥이 커짐. 

마법소녀물에 한국 드라마를 섞은 느낌. 실제로 다론 데프시는 한국 드라마의 팬이며 이를 반영하는 에피소드도 존재함.

약빤 캐릭터와 연출, 매번 팬들의 예상을 벗어나는 전개, 복잡한 커플링 때문에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작품. 

현재 시즌3 끝. 내년 시즌4 방송 예정. 

참고로 한국에서는 주로 주인공을 스타보다 풀네임을 그대로 직역한 '별나비'라고 부르곤 함.


f0859b48c2113bba45219c9d5a9cbafe.png

3. 스티븐 유니버스 (Steven Universe)

레베카 슈거 제작. 카툰 네트워크 방송.

지구를 지키는 크리스탈 젬스(Crystal Gems)와 그 일원 '스티븐 유니버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달리 알고보면 앞서 말한 별나비 이상으로 막장이지만, 생각보다 호불호는 갈리지 않음.

오히려... 너무 인기가 많아서 팬덤이 어마어마한 것도 특징. 어느 정도냐면 그냥 '언더테일'을 생각하면 됨.

성우들 목소리가 좋아서 작중 대부분의 인물들이 1번 이상은 노래를 할 정도로 뮤지컬 같은 연출이 많음.

캐릭터 좋고, 노래 좋고, 싸움보다 화합을 강조하는 스토리까지... 엥? 그거 완전.... 아! 언터데일 아시는구나!

참고로 작중 외계인에 해당하는 '젬'들은 전부 광물이라 실제 성별은 아마도 없지만, 외형은 여성에 가깝게 묘사되고 있음.

즉, 실제로는 젠더리스지만 생긴 게 여자라서... 젬 커플이 레즈비언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검열되는 국가가 많다고 함.


후원댓글 3
댓글 3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7
[움짤] 묘기나 해볼까 [4]
소기시워어언하지아나
09-22
18
09-22
14
09-22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