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끝난후 앨범이 보이길래 오랜만에 둘러보다가
예전에 어릴적에 키우던 강아지들 사진이 몇장 있네요
맨위 두장은 4번째사진의 시츄키울때 그 어미가 6번째 낳았던 새끼들이구요.(저중에서 한마리는 저희가 키우다 시골보냈는데 잃어버리셨다네요 ㅠㅠ)
3번째 사진에는 시츄와 요크 키울때의 사진이네요 (요크도 한6번은 낳았던가 그랬어요)
시간이 벌써 십몇년 흘러서 사진속의 저친구들은 다 무지개 다리 건넌지 오래지만 사진보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요.(시츄는 자궁암말기에 폐혈증 때문에 시한부 선고받아서 동물병원 원장님의 권유하에 안락사 시켰고 요키는 17살 까지 살다가 자연사 했습니다. 진짜 두마리 다 죽었을때 하루종일 울었네요ㅠㅠ)
사람보다 짧은 인생을 살기에 죽음을 먼저보고나니 다시는 개를 안키우겠다고 가족들 전부 다짐을 했지만....
(내려와 내 배게에서 이시끼야)
요래 다시 키우게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사고 많이치고 촐랑거리고 해도 되니까 딱 25살까지만 살았으면 좋겠네요...(아무리 자기 괴롭히고 먹는거 뺏고 그래도 절대 주인한테 싫은 내색 안해서 더 예쁜거같아욥)
PS. 앨범 보다 우연히 발견한 트수의 유년기
아닠ㅋㅋ 왜 옷을 저래 여자처럼 입혀논거짘ㅋㅋㅋㅋㅋㅋㅋ(정변한 케이스는 아닌지라 슬프네요 갑자기) 햇빛 때문에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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