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하던 게임이 있어서 계속 스팀만 껐다 켰다.. 이거 엔딩을 봐버려야 속이 시원한데 잡으면 엔딩은 봐야겠고 엔딩까지는 꽤나 남은것 같고... 방송 보는건 못 봐도 다시보기로 볼수도 있고 내 자신이 그렇게 게임때문에 힘들진 않는데 막상 직접 하면 그게 또 아니잖아요 그렇죠?
결국 음악 틀고 책보다 자기로 결정했다.
마음놓고 게임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네요.
내 손이 키보드 마우스 패드를 쥐는 힘이 없을때까지 비디오게임을 놓고싶지 않은데 현실은 좀 다르네요.
그런데 예전부터 하는 생각이지만 음악, 책, 비디오게임, 운동 등 취미중에 단 하나만 선택할수 있다면 뭘 고를래 하면 책을 고르는지라 게임이 최종 취미생활은 아닌데 그래도 게임을 좋아하지 않으면 인방도 안볼건데 말이죠. 요즘 게임은 잘 쓴 책을 능가하는 밀도있는 게임도 많으니까요 뭐.
괜시리 밤 감성에 주저리주저리... 아아 현재 흘러나오는 곡은 아이유의 스물셋 되겠습니다. 책은 빨강머리 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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