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윤일병, 김병장 사건으로 군 생활이 다소 완화되고 또 신막사 도입으로 동기생활제가 활성화 되었다고 한들
군대에 있는 것 만으로 힘든게 당연한 겁니다. 집 생각, 부모님 생각, 트수들 생각, 미래에 뭐 할지등 여러 고민을 하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 건강히 다녀오는 마인드로 정신무장 하세요
간단한 팁을 몇개 적어놓겠습니다. 오늘 17일 새벽이지만 아침에 한번 확인했다면 도움이 되길 빌며
1. 훈련소, 후반기 교육에서 열심히 하되 먼저 나서지 말아주세요
=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해도 눈 여겨 봐서 조교나 간부가 편의를 봐주기도 하지만 먼저 나서면 서로가 피곤합니다.
= 하지만 자신이 직접 나서서 작업을 나가고 훈련도 열심히 받으면 몸은 고되지만 성취감과 포상이 따르겟지만 다치지 말아주세요
2.자대(훈련소 이후 나머지 기간을 지낼 곳)에서 이름과 계급을 꼭 외우세요
= 동기생활관이라도 업무는 자대에서 배치 받은 부(ex.행정부)에 있는 병과 간부들의 이름은 필수 입니다. 어차피 신병은 2주대기라는 것이 있어서 여유가 있으므로 꼭 외우세요
=동기생활관이 아닌 침상이 있는 막사에서는 배치 받은 부와는 다른 여러 부 와 같이 지내기에 그들의 이름도 다 외워야 편합니다
(최소 20~60명 정도..)
3. 짬밥(군대에서 먹는 밥, 얼만큼 군 생활을 했는데 나타내준다)을 많이 먹어 계급이 올라도 후임들에게 욕이나 폭행은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물론 개인적으로 갈굼(=피드백)은 허용하는게 맞는데 요즘은 그러한 사건들 이후로 신병들이 꺼리낌없이 내부고발하도록 교육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기상이 좋은 선임이었다고 하더라도 후임이 폭언, 폭행으로 적을시 어쩔수 없이 영창을 가야 하므로 갈구는 것은 증거와 정황을 포착하고 말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한 가지 목표를 세워보세요
= 처음 신병일 때는 업무 배우느라 매우 바뻐서 자기관리의 시간이 무척이나 적게 느껴질것입니다.
하지만 상병쯤 여유가 생기고 나면 한가지 목표를 세워서(자격증 공부 및 그림 및 소설등) 이뤄보도록 하세요
이것은 정말로 중요한데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5. 몸 건강
= 아프면 아프다고 바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P.S 몸 건강히 잘 다녀오고 2020년이면 취업에 성공하고 직장 다닐 때 인데 그때 돌아오시면 도네 하겠습니다.
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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