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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하기 [건강한 목소리로 방송하기 TIP] 안좋은 발성 습관으로 생기는 질환들

가다듬__
2018-09-17 00:25:11 15038 13 6

1편 : 발음편 : https://tgd.kr/9668675

2편 : 거북목편 : https://tgd.kr/9728203

3편 : 목관리편 : https://tgd.kr/9854584

상담&레슨 관련 : https://tgd.kr/10294469

방송 채널 : https://twitch.tv/hamo1126


안녕하세요 하모입니다 !

오랜만(?)에 돌아온 Tip 시간입니다.

오늘은 안좋은 발성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기능성 음성질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성대결절 & 성대폴립

→ 대표적인 기능성 질환이죠? 높은 후두위치, 성대를 고르게 접촉시키지 않고 흔히 뒤가 벌어지는 발성을 하다

    성대 양쪽에 굳은살(결절)이 생겨 제대로 접촉이 안되고 바람이 생기는 경우

    그리고 그 혹이 계속 적으로 방치가 되서 더 큰 혹(폴립)이 생기거나. 소리를 지르다 혈관이 터지는 경우에도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수술을 통해 결절 혹은 폴립을 제거 한다고 해도 발생 원인 자체가 과도한 음성사용 혹은 안좋은 발성습관때문이라

     '재발'의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물리적인 수술 치료 뒤 발성 훈련을 꾸준히 해주셔야 재발을 막기 용이합니다.

     그리고 성대 접촉에 의한 질환이다 보니 여성분들이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성대가 얇기 때문)


2. 근긴장성 발성장애

→ 기능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으나 소리를 오용 혹은 후두위치 & 상태 때문에 지속적으로 발성적인 장애를 갖고 있는 질환입니       다. 흔히 연축성 발성장애와 증상이 같기에 혼동될 수 있지만 연축성 발성장애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으며, 뚜렷한 치       료 방법 또한 없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연축성 발성장애를 가진 분들은 보톡스 치료나 발성치료로 인해 증상을 완화 시킬뿐 현       재까지 완치 방법은 없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근긴장성 발성장애의 원인은 발성 습관에 있으므로, 과한 접촉을 하신분들에겐 후두의 안정, 목열기, 등으로 발성치       료를 통해 치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기능성 음성질환 중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음성장애, 어린아이 발성 등 여러가지 있긴 하지만. 대표적인 질환들만 다뤄보았습니다. 이 경우는 엄연히 '질환'이므로 실용음악 학원이나. 혹은 제가 관여하기엔 되게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연축성 발성장애를 가지고 계셨던 분을 레슨 한적이 있는데 지속적으로 병원 진찰을  권유했으나 그냥 본인이 발성을 깨닫지 못했다고 판단을 하셨는지 병원을 가지 않고 레슨만 고집하시다 결국 몇 개월뒤 제가 직접 병원에 상담 후 진찰 끝에 연축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고 보톡스 치료를 받으셨던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경우엔 병원을 무조건 가야 합니다. 스스로 본인의 성대 상태를 진단 받고 정확히 알려주셔야 어떤 훈련을 중점으로       할지 흔히 말하면 '각'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 본인의 현재 음성 상태가 수상하시다면 병원에서 한번 진찰 받아보시길 적극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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