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전에 미리 예비 시댁에 왔습니댜
저의 예비 시댁은 논산 옆 여산입니댜
밖은 비가 오고 차가 오지게 막힙니댜
어머님이 아덜 굶을 까바 식량을 한사리 줬습니댜
그래서 집가쟈마쟈 땅콩도 까야합니댜..
오뱅은 9시 예정이었습니댜...
하지만 9시까지 이 콩쥐에게 땅콩 까기는 무리입니댜
12시전엔 집에 들어갈테니 유사 12시 정도에 보는걸로 합시댜..
절대로...절대로... 농가로 시집가지 맙시댜...
인심좋은 시집살이가 기댜립니댜...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