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정확하게 전역은 아니고 '전역 전 휴가'라는 걸 나와있긴 하나 사실상 전역한거나 마찬가지여서 집에서 쉬고있다가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 탓에 글 쓰는걸 깜빡했네요; 한낱 변명에 불과하지만.. 최근에 아직도 저를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분이 트게더에 글을 올린것을 보고 생각나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짧은 말씀 드리기에 앞서 제가 드디어 전역했음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12월 13일 까지는 군인신분이기에 활동복귀를 곧바로 하지 못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ㅋㅋ 다행히도 제 주변 현실상황들이 많이 정리되어서 복귀하는데 큰 무리가 없어졌다고 판단되어 방송을 키기위한 준비를 여러가지로 하고 있습니다. 비이이싼 컴퓨터도 하나 주문해서 투컴으로 해볼려고 준비중입니다. 1년 반이 넘는 긴 시간동안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조만간 준비가 끝나고 나면 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군생활 너무 억울하고 힘든 나날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