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청자분들 미호링입니다
며칠 간 쉬고 올 것 같아서 글을 남겨요! :)
음.. 요 며칠간 평소와 조금 다른 저를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며칠 동안 방송에 집중을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든 제 자신을 발견했어요.
최근에 개인적으로 일이 좀 생겨서 심적으로 많이 압박을 받고 있어요
또 새해를 맞이하면서, '방송에 대한 자질과 재능'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자꾸만 다른 분들과 저를 비교를 하게 되더라구요
나같은 사람이 방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 또 개인적인 일...등등 이런 복합적인 일들이 쌓이면서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서 방송을 진행해도 즐기기 힘들더라구요
방송할때 만큼은 다 잊고 시간이 지난지 모를 정도로 하던게 방송이었는데 요즘은 방송하고 나선 여러 감정이 겹쳐서 눈물만 나옵니다
며칠 동안 그 상태로 방송을 해보았지만 안좋은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이는게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것 같아서
내려놓고 마음정리를 좀 하려고 해요. 사실 며칠을 쉰다고 제가 원상태로 돌아올지는 모르겠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해보려해도 많은 일들이 겹쳐 힘든 상황이어서요 그래도 전처럼 즐거움을 드리도록 마음을 많이 비우고 올게요
에고,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하는데 아직도 저는 성숙하지 못하네요...!
그리고 안좋은 모습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따뜻하게 대해준 분들 정말 감사해요
따뜻한 마음에 울고 웃습니다. 항상 떠나지 않고 계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정말..
마음 속 깊히 표현 잘 못하는 사람이라 미안하구요
훌훌 털고 더 열심히 방송으로 보답할게요
속마음을 잘 말 못하는데 이렇게 글로라도 말씀드리게 되어서 조금은 후련하네요:)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여기서 줄일게요.
건강해진 마음으로 보아요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빨리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