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님의 심심함을 덜어드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 주관적인 추천이기에 취향에 맞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영화의 재미를 위해 영화의 내용에 관한 부분은 최소한으로 기재하였습니다.
1. 피아니스트(The Pianist, 2002, 프랑스, 독일, 폴란드, 영국, 네덜란드, 드라마, 전쟁, 12세 관람가, 2시간 28분)
전쟁에 관한 영화는 시청하며 관람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세계2차대전을 시대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전투를 하는 군인의 입장이 아닌 전쟁을 겪는 국민, 혹은 한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2. 나, 다니엘 블레이크(I, Daniel Blake, 2016,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드라마, 12세 관람가, 1시간 40분)
피아니스트가 겪어보지 못한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하였다면, 이 영화는 현재 우리들이 살고 있는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등장인물들은 사회적으로 높은 직위에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아닌, 사회에서 높은 위치에 있다고 불리기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명성있는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닌, 대부분 평범한 혹은, 궁핍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복지 제도의 모순을 보여주는 영화이며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2005, 미국, 독일, 드라마, 액션, 스릴러, 15세 관람가, 2시간 12분)
책 1984와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있는 "브이 포 벤데타"입니다. 제 3차 세계대전이 터지고 감시당하고 억압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소 영화적인 부분들이 다소 존재하지만, 현실에서도 있었고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독재'와 '군중'들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4.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미국, 드라마, 판타지, 12세 관람가, 1시간 54분)
'월터 미티'라는 사람의 부분적인 삶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정리하자면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그것을 주는 영화."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 것 같습니다.
5. 블랙(Black, 2005, 인도, 드라마, 전체 관람가, 2시간 4분)
장애를 가진 소녀와 그를 가르치는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헬렌켈러의 이야기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 이 영화는 잔잔하지만 강렬하게 다가왔던,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보셨을 지도 모르고, 다른 영화를 추천드리느라 상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추천드리는 영화는
등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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