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날 기억하고 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열심히, 부지런히 지내시는 분들이 많아 저 또한 기운이 나내요.
가끔 기운이 필요할 때면, 트게더나 SNS보고 "다들 열심히 지내네. 아,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한다니까요.
인생이 늘 행복한 일만 있으면 참 좋을텐데, 그렇기는 힘들잖아요?
힘든 일 있으면 여기다 적든, 일기장에 적든, SNS에 적든 적고 싶은 곳에 적고 털어버려요.
나누면 반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힘든 일을 혼자 가지고 있다가, 좋지 못한 선택을 하느니 비밀글로라도 적고 털어버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적다보면 생각도 정리되서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거든요.
나든 다른 누군가든, 같이 고민해줄 수 있는 문제면 힘내줄테니까, 끌어안고 울고 있다가 땅파고 들어가지 말고.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어요.
ps. 지듣노. 지옥연문
tuki 신곡인데 노래 정말 좋더라. 한 번 즈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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