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자꾸 큰언니 부부 보러가고 싶어해서 영화라도 같이 봐주면서 말림
보스가 매력없다는 이야길 이미 개드립에서 접하고 들어가서 기대감이 떨어졌고 실제로도 보스의 동기 같은 조형이 아쉬웠는데
이전 1,2,3 시리즈에 대한 리스펙트가 좋았고 등장이 없었던 기존 5인방에 대한 쿠키 리스펙트도 좋았고
얘들을 전부 꺼내면서 지팡이 이야기까지 전개하기에는 저런 악당 캐릭터가 최선이었을 것 같음 아마도 큰 스토리 -> 거기에 맞는 악당 제작 순으로 설계했을 듯
근데 최후 전투는 조금 더 잘 전개했어야지 위기감이 너무 부족해서 이게 클라이막스?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냥 1,2,3 리스펙트 겸의 외전 영화 위치가 적당할 듯 꼭 러닝타임 이슈 생긴 것처럼 싹둑 잘라먹은 기분 클라이막스 진짜 진짜 에바참치 ㄹㅇ루다가 왕도 전개라면 엘리멘탈처럼 가야지 총평 : 0.1 엘리멘탈 ■□□□□ 음~ 엘리멘탈 정말 잘 만들었지... 한국인이 역시 잘해
아무튼 오랜만에 옛날 캐릭터들 봐서 재밌었고 근데 왜 클라이막스를 아쉽게 만들었을까 예산 부족도 아니었을텐데...
내 생각엔 쿵팬4를 보고 싶어하는 어느 시한부 환자가 제작 관련 거대 인물의 주변인인데 반드시 4월까지는 보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서 마무리를 급하게 마친 것 같음 아니면 누가 칼 들고 뒤에서 협박했음
햐... 마지막이 넘 아쉽넹...
좀더... 좀더 10분 정도 더 써서 개연성 챙기는 클라이막스를 만들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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