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님의 심심함을 덜어드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 주관적인 추천이기에 취향에 맞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 중요하지는 않을지라도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드리기 위해 영화에 대한 정보는 최소한으로 기재하였습니다.
* 장문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짧게 정리하였습니다.
*2018-07-19 수정. 어제 밤에 쓰느라 영화 목록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었네요..때문에 좀 더 좋은 추천이라고 생각되는 몇 개를 수정하였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1. 청설 (2009, 대만, 로맨스/멜로, 드라마, 전체 관람가, 1시간 49분)
제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만의 로맨스 영화를 뽑으라고 한다면 "말할 수 없는 비밀"과 "청설" 이 두가지를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둘 다 로맨스 영화이지만 청설과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판타지적 요소가 들어갔다면 청설은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지 않은, 잔잔하고 멜로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영화의 특징을 정리한다면 청각장애인 여주인공과의 순수하면서 섬세한 로맨스 영화라고 정리 할 수 있겠네요.
2. 사랑의 레시피(No Reservations, 2007,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전체 관람가, 1시간 44분 )
요리사라는 직업을 가진 두 남녀가 요리라는 공통점을 갖고 사랑을 키워나가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청설이 잔잔한 멜로 영화였다면 사랑의 레시피는 이 영화의 원제목처럼 "예약없이 찾아오는 사랑"의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요리가 인상깊었던 영화였습니다.
3. 미 비포 유(Me Before You, 2016, 미국, 로맨스/멜로, 12세 관람가, 1시간 50분)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남자 주인공과 임시 간병인으로 온 여자 주인공과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책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화 되면서 많은 부분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심리, 영화 스토리의 진행에 대해 더 원활한 이해를 원하시는 분들은 원작 도서도 추천드립니다.(재미도 있어요..!)
이 영화의 특징은 예쁜 색감, 개성있는 여주인공, 약간은 오글거리면서도 달달한 로맨스 영화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4. 루비 스팍스(Ruby Sparks, 2012, 미국,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15세 관람가, 1시간 44분)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그리며 상상 연애를 하던 주인공이 자신 앞에 실제로 나타난 여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며 그려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기욤뮈소의 종이여자라는 책을 읽고 찾아보게 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자신이 그리던 상상 속의 이상형과 만날 수 있다는 매력적인 설정과 더불어 색감이 예뻤던 영화로 기억에 남습니다.
5. 500일의 썸머([500] Days Of Summer, 2009, 미국, 로맨스/멜로, 드라마, 코미디, 15세 관람가, 1시간 35분)
조토끼가 남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영화는 남자 주인공만큼이나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이 나오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500일간의 이야기를 다루며 둘 사이에 싹트는 어떤 감정에 대해 다룬 이야기입니다.
우연과 운명은 한끝 차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 멜님이 보셨을 것 같은 영화인 노트북, 뷰티인사이드, 어바웃타임, 러브액츄얼리, 초속 5센티미터, 원스 등은 제외하였습니다.
수정으로 인해 상세 추천 목록에서 사라진 영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2. 페이퍼맨
새벽에 쓴 글이라 뭔가 두서없이 적어내려간 것 같네요.. 멜님이 영화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도 시간 나면 다른 장르의 영화 추천 글도 적어볼게요..!
오늘도 방송 재밌었어요. 멜님도, 메주님들도 푹 쉬시고 다음에 뵈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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