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러님, 3년 전에 벤 당한 악질 시청자입니다. 음... 사실 그동안 벤 당해도 계속 플러리님 방송 지켜보면서 조용히 보고 있었는데 문득 다른 시청자들이 채팅 치는게 너무 부러워지더라고요. 그동안 그냥 영상만 봐도 재밌었는데, 이젠 뭔가 조금 더 욕심이 납니다.
혹시 플러리님이 2020년 11월 30일 오후 1시 48분경에 악사 500판을 찍으셨다는 사실 기억하시나요. 그 당시 따효니님 시청자이자 플러리님 시청자 였던 전 분위기를 잘 구분해서 채팅을 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500판을 찍으셨단 사실에 순간 흥분하여 플 악 사를 세로로 빠르게 완성시키려 했습니다.
정말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아무리 당시 상황이 축하할만한 것이였어도 전 거기서 플러리님 악사 500판 축하드립니다 라는 말 한마디로 끝냈어야 하는데.... 제가 함부로 채팅창을 사용한 것과 어그로를 끈 것에 그 방 시청자들은 기분이 불쾌하셨겠죠.
그 동안 이부분에 대해서 약간 화도 났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어리석고 미련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 3년이란 시간동안 정말 오래 반성하였으니 다시는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부디 저를 벤에서 풀어주어 다시 채팅창에서 플러리님과 소통 할 수 있는 자격을 주실 수 있으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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