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노윈 0

우연하게 시작해서 긴 시간은 아니지만 한 달이 조금 넘은 상황에서

영상 편집, 이런 저런 이미지 작업, 방송, 검색 등등으로 

거의 하루 5 ~ 6 시간 자는 시간을 제외 하고는 

모두 개인 방송 시작하고 이거 관련 된 일과로 꽉 차게 됩니다.

제한된 환경에서 혼자서 이것저것 다 해서 홍보도 하시고 방송도 하시고

편집도 하시고 업로드 관리며 신경쓸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닌데

이 곳 트게더를 보고 있으면 다들 열심히 재밌게 하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자극을 받기도 하네요.

아직 이 정도로 힘들다고 하면 안 될 것인데

더 진행을 해보면서 자리를 잡아가면 좋겠다는 욕심이 조금씩 생겨서

할줄도 모르던 편집을 시작했더니 시간이 더 없어집니다.

그래봐야 그냥 자르고 붙이고 디졸브좀 걸어주고 뭐 그정도지만

편집하고 렌더링 걸로 시간이 ㄷㄷㄷ

일단은 닥솔3 시작부터 보스별 트라이 부분들만으로 편집을 하고 있는데

다시 보면서 편집을 하고 있으니 오래된 것도 아닌데 기분이 묘하네요. ㅡㅡㅋ

방송 다시 보며 편집을 하는데 말끝마다 초반에는 이거 끝나면 다시는 이런 게임

안하겠다고 다짐하거나 조금 지나니 또 2회차 얘기 부터, 2는 절대 안합니다 라고 했다가

점점 또 해볼까로 바뀌고 ㅋㅋㅋ 아오...

혹시라도 그저 취미로 잠깐씩 하시는 분들은 다르겠지만 제대로 덤벼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그저 즐기는 것 뿐 아니라 뒤에서 해야할 것들이 아주 많다는 것을 잘 아시고

도전하시기를... 저 같이 무모하게 시작해서 그때 그때 해결해 가며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요즘은 참 좋잖아요 찾아보면 자료도 많고 간접 경험으로 시간 누수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많고

그럼 이만 또 렌더링 끝난 건 업로드 걸어놓고 정리하고 방송 준비를 하러 가야겠네요. 

너무 늦지 않게 가능성이 좀 보이기를 희망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