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에 오늘 출근을 안한다는 기억을 더듬어
편안한 맘으로 나나양 방송을 기다렸지만 지각하셨다.
평소 시간 안되서 못하던 일들을 쳐 내기 위해 집을 나섰다.
물론 나나양 방송을 계속 보면서
병원도 가고 볼일도 보고 무엇보다 SPAO 에서 짱구 파자마 를
샀다. 요거 오랫동안 살려고 생각하다 시간 안되서 못 샀던거라
넘나 기분이 좋았다.
신촌은 참 좋은 곳이였다. 여름은 정말 아름다운 계절 같다.
다들 겨울이 좋다고 하지만 난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지라
여름에는 아무리 더워도 잘 돌아 댕긴다.
사실 별 특별 할 것도 없는 일상의 하루 였지만
방송중에 나나양이 자신의 트게더에 대해 불만을 토로 하는 것을
듣고 내심 찔려서 적어 본다.
노잼이라 그래서 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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