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안녕하세요 숨이니 입니다. 더운날씨에 다들 더위를 잘 피해서 지내고 있으신지요.
얼마전 저는 자본주의의 참맛인 에어컨을 구매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이 가능해져서
요즘 더더욱 텐션이 올라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
익명을 글을 쓸까 하다가, 애써 익명으로 쓸 필요도 없는 일이고 오히려
제가 저임을 밝히고 이야기하는게 더 여기 계신분들께 솔직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돼 글을 씁니다.
어제 오버워치 방송중.
(저는 오버워치 플래에서 현재 골드로 추락 기어 올라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중입니다 ㅠㅠ )
처음 오시는 시청자 한분이 들어오십니다.
1. 그리고 이어지는 훈수와 지적들.
뭐 그럴수 있습니다. 저보다 게임 잘하시는 분의 좋은 의견은 언제든지 받아들여야
저도 조금씩 나아지는 게임실력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
2. 그리고 팔로우를 누르시기에 팔로우 감사드리고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인사드리니
알림창이 크다고 게임보러 왔지 알림보러 왔냐고
3. 같이 보고 있는 시청자분께 이것저것 물어보시다가 시청자분께서 저는 사실 오버워치를 잘 모른다
또 다른 이것 저것 들을 혼자 물어보시다가 그분께서 잘 모른다 하니
'도대체 관심있는게 뭐냐' 는 식의 채팅
4. '배택 알려주세요 다음에 겜이나 한번 같이 해요' , 정중히 거절 했습니다.
시참날이면 모르겠으나, 저는 처음 뵙는 분들하고는 게임을 같이 하는건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랬더니 언팔하고 방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 분일까요?
사실 별로 신경은 안쓰입니다. 지나가시는 분들도 많고 직장생활 하다보면 별의 별일 다 겪고
살아오면서 인생 우여곡절이 많아 세상 진짜 다양한 사람들도 많고 많은 상황도 겪었으니까요 :)
하지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뒤돌아 생각해보니 '참 불쾌하다' 라는 감정이 남았습니다.
여기서 고민인 지점 '제가 지나치게 예민하게 구는건가' 입니다.
불쾌하다는 감정을 가지는게 혹시 지나치게 예민한 일일까요? :(
오늘 아침 밖에 나오는데 정말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서울도 이런날씨인데 밑에 지역은 얼마나 더 더울까요 ㅠㅠ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하시구 오늘도 다들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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