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 0

안녕하세요! 저는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전 주로 일을 밤을 새며 할때가 많고, 항상 다주넴의 방송을 보며 밤을 새곤하죠!

우선, 발표를 위해 자주 신지도 않는 구두와 자주 입지도 않는 정장을 입고, 발표장으로 가는데 엄청 떨리더라구요. 인증샷 찍을라고 어찌나 손이 덜더럳러더럳러ㅓ럴 떨리던지 초점이 오조억번은 빗나간듯ㅋㅋㅋㅋ

탈탈 털리고 들어가는길에 따봉을 어떻게 인증하나 싶어서 얼굴가리고 들고있던 가방과 우산에 가려진 저 희미한 따봉...★

그렇게 발표가 끝나고 투자자들에게 멘탈이 탈탈 털려 '으헝... 너무해'라는 마음과 함께 집에 돌아와 중간평가의 잔해들을 보고 경악... 나의 멘탈과 함께 정리를 시작함 ㅎ...

그렇게 주간다청자의 주제에 맞추어 나를 위해 선물을 살꺼야...!! (구오와아아아!!)를 시작으로 엄청난 지름신이 발동되었습니다.

그동안 구매를 엄청 심사숙고했던 3D 프린터를 구매해버렸어요! (내 통장 = '텅장;;') 엄청난 가격의 3D 프린터라 여러 업체에 견적을 받고 성능 비교를 하며 돌아다니는데 안타깝게도 사진은 못찍었네요...ㅠ

그렇게 3D 프린터 구매함! 구매하고나서 사무실 돌아가기 전에 직원분이랑 같이 밥먹기 위해서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죠!

둘이서 먹는데 둘다 식성 겁나 좋아서 각자 짜장 볶음밥에 탕슉까지 엄청 먹음!(행-복)

밥먹고 그냥 사무실 들어가기 아쉬웠는데 커피 한잔 사고 조금 머뭇거리던 중, 직원분이 길가에 보이는 갤러리를 가르키며 저거 보러가자고 말하길래 갤러리 들어가쑴!

ㅓㅜ... 작품이 겁나 머찐거임... 이 또한 넘나 행복했움... 좋은 작품 감사합니댜. 작가넴★

사무실 돌아와서 설치까지 뙇!해버리고 직원분과 회의를 두시간 가량하고 퇴근하였답니다...★

그렇게 투자자들에게 까이고 집들어와서 바탕화면에 털린 나에게 다음날 큰 선물을 구매하고, 맛있는 음식먹고, 마지막으로 기계 설치까지 완료하니 넘나 즐거웠던거임!

여태까지 나를 위한 선물이라는게 전혀 없었는데, 주간다청자 생각하며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으로 행동을 하고 마음을 먹으니 정말 바쁘게 사는 나의 일상에 대한 변화 및 보상이 있다는 것에 기부니가 좋았어욬ㅋㅋㅋ 

다음주에도 주간다청자 한다면, 또 작성하겠읍니다~~

P.S: 너무 늦게 올려서 응모가 안되는거 아닌가 몰라유... 다주넴 방송켜놓고 일하다가 다주넴이 주간다청자 진행한데서 급하게 부랴부랴 작성했습니다 ㅠ 앞으로의 다주넴 방송 쭉 잘보겠읍니다. 

P.S 2: 방학 시즌 낮방송으로 업무할때도 켜놓고 일할 생각하니 일할때 심심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에 신난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