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너무 많아서 착륙부터 불안했다
불안한 랜딩으로 간사이공항에 진입
처음 와본게 아니라 사진은 없음
일단 내리자마자 무지무지 덥다ㅜㅜ
트수들은 토순이 말대로 여름에 일본에 오지 말자
미리 끊어놓은 난카이 라피트를 타고 난바까지 왔다
역시 사진이 없다 사진따위 안남기는 찐따라 이해하고 넘어가자
난바 혼도리
일본 야방에서 토순이가 걸었던 그 시장통
오후라 그런지 야방때와 달리 사람이 많다
날씨 겁나 좋음
온도 34도^^
배가 고파서 뭔가 먹어야겠는데 오사카 오면서 한번도 안먹어본 금룡라멘을 먹어보기로 했다
외국인(거이 중국인)들만 먹는 곳... 현지인들은 잘 안간다
파 더미 속에 차슈가 많이 숨어있다
국물은 마늘이 많이 들어갔는지 진득한 편
맛은 다른 집에서 먹어본 라멘들보단 좀 더 느끼한 맛
차슈는 많아서 만족
소화나 시킬겸 도톤보리를 걸었다
일본이 16강 갔을 때 많이들 빠졌다고 하던데
오늘은 뭔가 축제를 하는 중인듯
북치는 배도 지나간다
여전히 그자리에 있는 쿠리코 아저씨가 여름에 일본여행 온 찐따 트수를 반겨준다
이 아저씨는 과자회사의 마스코트
오사카가 처음이 아닌 찐따트수는 더위에 지치기도 했고
보기로 한 일본 친구가 야근으로 약속을 파토내는 바람에
일찍 쉬러 가는 중에 밤에 마실 음료를 사기로 한다
저알코올로 위장에 많이 떄려 박을 수 있는 맛있는 알코올로 구매해본다
호로요이는 빅카메라에서 개당 110엔에 맛볼 수 있다
호로요이 메론맛, 사이다맛, 레몬맛, 콜라맛
레몬맛은 보험용으로 구매했고 나머지는 다 처음먹는 맛
메론은 대 실패... 개노맛 먹지말자
사이다맛은 그냥 불량식품 사이다맛
콜라도 뽕따 콜라맛....
안주도 착실히 챙겨먹는 찐따
그냥 자가비같은 감자맛 스틱 쟈가리코
치즈맛 L사이즈라고 되어있지만 별로 크지는 않고
치즈도 사진과 또오오옥같이 별로 안묻어있음
이카후라이 오징어튀김이라는 뜻인데
그냥 진짜 오징어 튀김맛 과자
배부르게 물배를 채우고 에어컨 틀고 이불덮고 잤다 ㄹㅇ 천국^^
1일차는 날씨 적응만 하고 끝
2일차는 본격적으로 찐따10덕트수이기 때문에
덴덴타운과 여기저기 덕질할만한 곳을 돌아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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