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긴 오는구나 23년 5월 18일 김도현 소집해제 내가 마지막 글을 쓰는 날
일단 너무 고생 많았다 축하해 나도 내가 638일 매일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어
물론 중간에 딱 하루 사정상 못 쓰는 날이 있어서 빼먹었지만 이 정도면 매일 쓴 거로 해주라
처음에는 단순히 방송을 이제 못 본다는 사실에 아쉬워서 가볍게 시작했는데
어느새 마지막 날까지 다 썼네 솔직히 중간쯤부터는 이걸 끝까지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져서
오기로 쓰다가 후반에는 그냥 이게 내 습관이 되어버려서 12시가 지나면 자동으로 몸이 움직였어
난 내가 꾸준하게 이걸 다 써서 완성시켰다는 게 너무 뿌듯하고 멋지다고 생각해 ㅎㅎㅎㅎ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것보다 수많은 글을 쓰면서 쓸 말이 너무 없었던 게 난 더 힘들었어
그래도 점 찍는 건 너무 성의가 없어 보여서 그냥 아무 말이나 쓰려고 노력했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방송하는 스트리머로서 나에게 많은 기쁨을 전해주어서 고맙고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너 말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지금보다 더 성공하면 좋겠어 응원할게
마지막 글이라서 그런지 이제 끝이라는 기쁨도 있고 허전함도 있을 것 같지만
김도현이 이제 다시 복귀한다는 기쁨이 제일 크네요
그동안 매일 글 올리는데 봐주시고 댓글도 달고 응원해 주신 분들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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