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공개해도 상관없겠죠? 뭐 대단한 자료는 아니니.
앞으로는 일부러 공개 할 일이 크게 없겠지만 일단 시작해서 한 달간의 지표가 이렇습니다.
한 달간 방송시간 300시간이 조금 넘어요.
하루도 안쉬고 거의 매일 10시간이상씩 방송을 했더라구요.
그래도 남아계셔주고 응원해주시고 쌓이고 쌓여서 딱 한달 걸려 제휴회원 자격이 되는 턱걸이를 간신히 했습니다.
여러분 너무 고맙습니다.
아직 갈길이 먼 이제 막 걷기 시작한 스트리머지만 일단 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남이 어떻게 하네 뭐를 하네 이런거 크게 연연하지 않고
제 페이스로 스타일로 꾸준하게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만 있어요 지금은.
시작할때는 별 생각을 다했는데
게임은 뭘 해야 시청자가 들어올까...
캠은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한다면 분장이나 좀 해볼까. (나루토의 카카시 분장을 하려고 했었죠... 안하길 다행)..
시간은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 피씨로 가능한가..
집의 인터넷 환경은 어찌되지..
말은 어떻게 해야 하지..
뭐 하나 신경안쓰이는게 없었습니다. 안해봤으니.
게임플레이도 그렇지만 그런데 성격이 또 막상 뭐 한다 그러면 그냥 막 시작해요
언제 그런 고민들 했냐는 듯이
머리와 행동이 따로 ㅡ_ㅡㅋ
그래서 준비도 없이 켰었고 그게 딱 한 달 전이에요.
그 이후로 계속 켜고 이러고 있답니다.
제가 붙잡을 수 없던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다녀가시겠죠.
그걸 어떻게 잔존 시키느냐의 문제는 다양하게 있는 것 같은데
일단 현재 제 능력으로는 그걸 고민해봐야 오히려 더 안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은 과감히 일단 머릿속에서 삭제.
봐주시는 분들과 더 편안하게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것들 공유해서 즐기고
꾸준하게 하다보면 아마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런거 저런거 시도하면서
해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수치만 보면 뭐 크게 인상적인 수치는 없어요.
그래도 저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만족하고 더 나아질 수 있게 방향을 잡아나가면
다음 달 다다음 달에는 더 의미있는 수치들로 변해가지 않을까 싶고
또 너무 수치에 연연하기 보다는 스스로가 즐길 수 있고
그걸 보시는 분들도 그 모습이 가식이 아닌 진짜라고 느끼셔서
편안하게 함께 하실 수 있는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스스로 너무 부담을 갖고 지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봐주시고 계신 분들께도 계속해서 즐겁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있다 오후 방송에서 뵐께요. ^^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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