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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켜봐줄수있는 어른이 있다는거 그게얼마나 힘이되는가 영화 [인턴]입니다~ 좀된영화지만 볼만한 영화입니다

나다가f147c
2018-07-08 02:05:39 60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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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나다가입니다 연달아 추천글을올리는건이번이 처음인데요, 이번에는간만에 영화를 추천해볼까합니다.제가 몇년전에 본영화인데  앤 헤서웨이,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인턴] 이라는 영화입니다.2015년 9월24일 개봉한영화로 3년이다되가네요 ㅎㅎ 장르가 휴먼코미디인데, 서양조크는 역시좀 난해하더군요 ㅋㅋㅋ 상당한라인업은 아니지만 거의 앤해서웨이 로 믿고가는분위기였다고느껴졌으나 영화를 다본시점에선 조연들도 제역할을 다해준 영화같았습니다 .이영화의 라인업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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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역시 주연 2명 밖에모르겠어요 전 ㅋㅋㅋ

 이 인턴이란 영화는 묵묵히 지켜봐주는 어른이 있다는것.믿고의지할사람이있는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를 말해주는거같아요 

내용은 큰스포를품지않고 이야기해볼게요~

 이 영화에서 앤 해서웨이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30대의 성공한 여성 CEO로, 로버트 드 니로는 은퇴 후 앤의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하는 역할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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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명의 노신사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밴 위태커(70)

자신의 열정을 다 바친 회사에서 퇴사를 한 그는 오늘 신입사원 면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0세의 노인이 면접을 보러 간다고요??  그가 면접을 보러 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그곳의 이름은 바로 ABOUT THE FIT

200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모여서 패션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힙한 회사죠.

밴은 그 젊은 FIT에서 시행하게 된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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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무실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는 여성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줄스 오스틴, 패션 의류 유통업체인 ABOUT THE FIT의 사장으로 20여명의 직원과 함께 시작한 회사 18개월만에 200여명의 직원이 일하는 영향력 있는 회사로 키워낸 워커홀릭 여성이죠.

벤은 노트북의 화면을 띄우는 법, 최근 패션에 대한 이해, 빠른 업무 속도와는 크게 연관이 없는 노년의 신사입니다.


분명 그의 삶은 가치있게 빛나왔고, 그의 젊은 시절은 그가 다니던 회사에 오롯이 바쳐져 높은 위치에 올라간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런 그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계에서 기업의 인턴으로 새로운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과연 그는 젊은이들이 구축해놓은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남게 될까요??

또다른 주인공인 줄리 오스틴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에게 줄 업무는 많지 않을 것 같다."

"우리가 당신을 뽑은 건 일종의 프로그램이지 당신에게 크게 기대를 하고 있는 건은 아니다."

"그러니 내 비서 말고 다른 부서로 이동은 어떤가??"

이렇게 말이죠.

우리 모두는 어렸을 때 자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자라옵니다.

그리고 어린 우리들은 어떤 것이라도 될 수 있었죠.

꿈은 판사, 의사, 대통령, 과학자 등등

누구나 알만한 직업, 그리고 누구나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자신을 조금씩 알게되고 노력을 하게되며 좌절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을 결정하게 되고 또, 나이를 먹어가게 되며, 시대의 변화에서 조금씩 뒤떨어져 가게 됩니다.

줄리의 의견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이렇게 빠른 패션 시장에서 70대 노인에게 어떤 일을 맡길 수 있을까요??? 줄리에게 벤은 이미 시대의 변화에서 뒤쳐진 나이든 남자일 뿐인데 말이죠.

하지만 벤은 정중하게 거절합니다.

그럼 이제 벤은 어떻게 그 회사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까요??

벤은 알고보니 엄청난 능력자였고 3개 국어에 숨겨진 패션 센스가 들어나 승승장구하는 인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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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첫번째 노력은 밝게, 젊어보이게 웃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벤에게 어울리는 옷이 아니었죠.

벤은 평소 자신의 모습대로 행동하기로 마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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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서 부담스럽지 않게 도움을 주고,

고민이 있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경험을, 그리고 약간의 조언을 제공합니다.

자신이 옳다는 의견이나 상대가 틀렸다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상대의 의견은 존중해야 마땅하고, 나는 부족하기에 배움에 있어서 부끄러움이 없죠.

벤은 나이 들었지만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줄 아는 도전정신이 있는 젊은 남자였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캐릭터로 회사에서 조금씩 조금씩 없어서는 안될 어른.정말 필요한 어른이 되어가죠.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고 또 사랑받고 싶어서 남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을 바꾸려고들 합니다.

물론 저 또한 그런 것 같고 말이죠.하지만 벤은 조금 다릅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행동을 실행합니다. 옹고집과는 다릅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가 틀릴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거든요

저는 인턴이라는 영화를 보며 진짜 어른은 어떤 모습일까?? 라는 질문의 답을 약간이나 찾은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멋진 남자, 멋진 어른은 성공해서 많은 돈을 벌고 높은 위치에 올라가 자신의 값어치를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뭐 예를 들면 누가 들어도 알만한 직업, 여러 사람의 위에 위치하는 직업에서 떵떵거리며 사는 사람 말이죠.

하지만 인턴을 보며 제게 있어서 멋진 사람의 이상적인 모습은  완전히 바뀐 것 같습니다.

조언이라는 것은 강요하면 안되고, 나의 삶은 가치 있는 것이며, 노력과 도전은 모든 것과 함께 일어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 나이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죠.

배려와 도전

이것이 나이 든 벤의 젊은 인턴 생활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세상의 편견에 부딫히며 좌절과 역경을 견뎌 나가는 워킹맘 CEO이고 자신의 성공과 가족의 평안 사이에서 갈등하는 꽤나 현실적인 모습의 여성입니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 벤은 특출나지 않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배려, 그리고 상대를 생각하는 깊은 사고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는 노년의 신사죠. 그리고 조언 또한  아끼지 않죠, 하지만 조언을 하는 방식이 정말 멋집니다.

여기에서 벤은 젊은 우리에게 많은 경험의 소중함과 어떻게 하면 젊은 그리고 멋진 노인이 될 수 있는지그리고 젊은이에게 조언이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모범 답안을 제시합니다. 

이 영화는 어떻게보면 넘나 당연한소리만 늘어놓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괜찮은 영화이기도합니다. 제가 20대인데도 한 회사에서 7년차을 다니면서 진급도하고 어린나이에 저보다 나이많은분을 밑에두기도 하지만  이영화는 어른이된다는 건 직급이나 부유함도 물론있겠지만  여유나 도전 배려를 할줄하며 남을도울줄 아는 매너를 가지면 남들에게 인정받고 관록이 늘러간다는걸 보여주었습니다 또 조언은 살짝만 잘못하면 강압이 되고, 프라이드를 세우는 것과 만용은 한끗 차이라는걸 제시해주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이영화를 추천해봅니다 .나름인간적인 영화 인턴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이상 나다가였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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