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주제에 홍대간다는 큰 목표를 잡고 홍대입구역까지 갔다.
네이버지도가 입구나가면 한번 꺾어야 된대서 꺾었더니 빌라가 있어서 멍 때림;
그래서 한바퀴 뺑돌았다.
근데 다시 보니까 떡하니 있어서 얼렁 들어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아싸특 발현되서 뻘쭘...
안엘 좀 둘러보니까 거의다 앉아 있고, 구석에서 뭔가 설명하는 투가 들려서 일단 걸로 갔다.
갔더니 던 발견! 인사 꾸벅하고 회원가입 하래서 회원가입했다.
근데 이거 나만 헷갈려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한 회원가입만 10분한 듯.
여튼 앉아서 덱받고 설명들었는데, 중간쯤에 앉았는데도 설명해주는 스탶 분 목소리가 안 들렸다.
여튼 간에 마주보고 있는 분이랑 게임했다.
매더게 룰을 대충 아신다고 해서 물어보면서 진행을 했다.
생각보다 재밌었는데 정리충에다가 이득충인 나는 하수인 공격을 못한다는 게 적응이 안 됐다 ㅋㅋㅋ
여튼 간에 참교육받고 있다가 던이 추첨해서 3명이랑 대전 한다고 했는데
던은 하스프로답게 가위바위보를 다 이기더라
던이 이악물고 했는지 상품이 남았다
그래서 상품 나눠줄라고 던이 구실을 만들어 내는데
던: 같이 오신분들 중 가장 많이 오신 분께 드릴게요
인싸 밴 아니었냐 ㅠㅠㅠ
그리고 오늘 생일이신 분 찾길래
나는 트위치 채팅창처럼 다 저요 할줄 알고 큰소리로 저요저요했는데
아...
대구랑 중국?에서 오신분이 가져갔다.
막바지에는 1대1 팬사인회했다.
사인할 종이가 다 떨어져서 사인을 카드팩에다 받았다.
구독 춤 추면서 악수 했는데 열심히 췄으면 같이 춰줬을려나
사진찍기 전에 질문할 게 많았는데 막상 만나니까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것도 말못했다.
사진 찍는데 손까지 떨렸다.
이거 끝나고 오늘 해설한다고 말했던 거 같다.
즉 오뱅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