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버를 만들면서 약간 아쉬웠던 부분이 있어서 이번엔 덜 아쉽게 끝내겠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스타버가 작은 맵이라 이번엔 일부러 큰 맵을 선택했는데, 하다보니 큰 맵이 필요 없었네요.
로딩만 오래 걸리고 그냥 작은 맵으로 해도 될 뻔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스타버보다는 맵 구성이 꽉 찬 느낌이라 저는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이 곳이 맵 입구입니다.
그렇읍니다. 제가 만든 이 곳은 오버워치 하나무라입니다.
A거점 다른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B거점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지하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2층 쪽으로 가는 길과 내부 사진입니다.
원래 맵에는 족자같은게 걸려 있는데, 여기에는 사용하기에 적절한 물품이 존재하지 않았고, 시마다 형제에 어울리는 용 동상이 있어서 한 번 넣어봤습니다. 지금 보니까 한조가 궁 쓰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그리고 하나무라 전제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작업을 하면서 두 가지... 혼자만 겪은.. 아무 의미 없는 억울함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첫번째는... 제작 모드에서 비행이 가능했었다는 거에요. ㅋㅋㅋ
작업할 때나 스샷 찍을 때 날 수 있는지 몰라서 블럭을 높게 쌓아서 오르락 내리락 했었는데.. ㅠㅠ
이거 알았으면 지난 주말에 다 끝낼 수 있었을거 같아요. 스타버도 더 빨리 끝냈을거고요. ㅋㅋ
지붕 초반 작업 중에 추락하다가 짜증나서 점프버튼 연타했다가 얘가 떠있는 걸 보고 날 수 있는 걸 알았어요 ㅋㅋ
아니었으면 이번 주 중에도 못 끝냈을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리고 두 번째는 작업의 마지막으로..
이걸 만들었는데.. 뭔가 비슷하게 구독뱃지가 생겨버렸더라고요. ㅋㅋㅋ
난 이거 그냥 제가 생각해서 만든건데, 12일에 바뀐 구독뱃지를 보고 당황을.. ㅋㅋㅋㅋ
난 분명 11일에 도트를 찍어본건데.... ㅋㅋㅋ
뭔가 알 수 없는 억울함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뭐... ㅋㅋ 저는 흑우뱃지를 달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 작업 기념으로...
흑우 쪽에서 마지막 한 방.. ㅎㅎ
마지막(?) 작업 완성 기념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사실 스타버랑 하나무라 초반 작업까지만 해도 마냥 즐겁게 했는데,
하나무라는 그동안 하던거에 비해 작업량이 엄청나서.. 한 7~80%(?) 정도부터는 뭔가 진짜 마무리 하기가 쉽지 않다고 느꼈네요.
이 작업 끝내고 나면 다른 게임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빡세게 달리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일단 마음 먹었던 작업들은 다 끝냈고, 혹시나 재미있는 아이디어 떠오르면 그럴 때나 가끔 해볼 것 같네요.
제가 이 게임을 접고 해볼 예정인 게임은 배트맨 아캄 오리진입니다.
배트맨 아캄 유니버스 다른 게임은 다 엔딩을 봤는데, 오리진은 번외편이라 안해도 될 거 같아서 건너 뛰었었는데...
https://www.fanatical.com/en/bundle/batman-arkham-origins-complete-pack
이 곳에서 4달러에 판매한다는 정보를 우연히 얻게 되어서 앞으로는 아마도 이걸 하게 될 것 같아용.
혹시나 관심 있으신 분은 구입하셔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그동안 제 글 봐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충성충성^^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