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백수입니다.
고민이 있어 누구에게 상담을해야할까 고민을하다 제가 즐겨보는 트위치에 고민상담 게시판이 있다는 걸 알게되어 글을올립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나와 이제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취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특성화고까지 나오면서 밟아왔던 그 길은 저에게 맞지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실습을 할 땐 분명 재밌고 신나고 그 분야가 재밌었는데
업장에서 일을 해본 순간 저에게 맞지 않는 일 임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 분야를 하기에 키가 너무작고, 힘도 약하다고 연륜이 있으신 사장님께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일을 그만두고 집에와서 매일같이 생각했습니다. 힘은 내가 노력해서 기를 수 있지만 키를 키울 수 있나?
무엇보다 업장해서 일을 하는 것이 하나도 즐겁지가않았습니다. 계속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였구요.
생각을 하고나니까 내가 무엇을하고싶은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가 정말 막막했습니다.
싫더라도 지금까지 해온길을 걸어야하나? 솔직히 이럴 수 밖에 없는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삶에 의욕이 없어져 자살까지 생각해봤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더라구요
일단 무언가를 하면서 일이라도하면서 내 길을 생각해봐야하는데
위에같은 생각을 하고나니까 다른일도 제가 잘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날 트위치나 보는 트수가 됬구요.(현재는 군대를 준비하고있습니다)
부모님께는 도저히 말할 수 없을것 같아 트위치를 즐겨보시는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제가 글을 너무 못쓴것도 있고 한심하게 보이실수도 있는데, 진심어린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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