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뭘 했는지 모른 채
흘러가는 일주일이 반복되고
내일 뭘 할지도 모른 채
또 한달이 계속 되고 있어
출근길 눈부신 저 햇살이
계속 감춰온 내 마음마저 비추는것 같아
눈쌀 찌푸리고
퇴근길 내리는 저 빗물에
계속 느껴온 내 슬픔마저 내리는것 같아
눈물 떨궈보고
가는 길 신나는 노래로 응원 받고
오는 길 잔잔한 노래로 위로 받으며
오늘도 세상이 아닌 자신과 싸운 너는
아무것도 가진것 없이 담담하게
내일을 준비하는 너를
나는 너에게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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