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트수문학]꿈

내꿈은1등
2018-05-22 22:59:37 556 5 4

2018년 5월 22일 오후, 그같은 그녀는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오늘도 스트리밍을 켰다.

그 같은 그녀는 역시나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원고와 싸우고, 의미없는 산수를 하고, 노가리를 하였다. 

그 같은 그녀는 생계 자금 마련을 위해 스트리밍을 하고 주장하고 트수들은 웹툰 안하면 냄챙이라는 돈을 주면서 그들끼리의 유료 백반토론도 하였다.

(짤랑) 야 박지는 솔직히 부업이 만화가 아니냐?

"아니야! 난 프로 만화가야!"

(짤랑) 그래 박지는 프로만화가지. 망가가.

"아니라고! 너네들이 상상을 너무 많이 한 거야!"

그렇게 소박한 스트리밍을 하다가  그 같은 그녀에게 기회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와나나발 초 대규모 스트리밍 보트피플이 박지의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렸다는 소식이였다. 이렇게 되면 트위치 한국사 역사상 가장 급속도로 발전 할 수 있는 것이다.

2018년 5월 22일 오후 10시 경, 드디어 대규모 난민들이 도착과 정착을 하기 시작했다.

"박지는 난민을 받아라ㅏㅏㅏㅏㅏㅏ!"

박지 시청자들은 난민을 반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박지 스트리밍 채팅창은 눈으로만 봐도 바글바글했고, 원래 시청자들은 우리는 곧 빅ㅡ스트리머가 될 것이라는 박지 스트리밍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 찼다. 

"이제 박지는 빅ㅡ스트리머가 될 것이라구!"

"시청자 5천명 KIAAAAAAAAA"

시간이 흐른 뒤, 그 같은 그녀는 굶주린 난민들을 위해 롯데리아 세트로 음식을 주었다. 그러나 이건 그 같은 그녀의 최대 실수였다.

"난민 여러분! 여기까지 오셔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롯데리아라도 드십시오!"

"뭐? 음식쓰레기를 줘? 안 되겠다. 야 배 돌려!"

언젠가 다음에 계속....(누가 이어줘도 됩니다)

후원댓글 4
댓글 4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아랫글 수림이 팬아트
공지잡담팬아트질문
3
6월10일 방송후기 [3]
루인바니
06-11
3
06-10
2
06-06
3
고든램지 : ?? [2]
바보같은모티
06-03
»
[트수문학]꿈 [4]
내꿈은1등
05-22
8
수림이 팬아트 [2]
투유투유투유나우
05-20
6
오늘 방송후기 [1]
대박지류
05-16
14
05-11
2
05-06
1
박지 인성
훈이할짝
05-05
14
수림이 방과후 [2]
ㅂㅂㅋ
05-04
9
박지 island [3]
chosm0312
05-03
2
그 화판 [1]
크사아테나
04-30
8
04-26
6
박지탁... [3]
호떡_한개_80만원
04-24
7
04-24
3
레진보면서.. [1]
날달책상비서
04-22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