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 0

두 달 만에 다주님이 준비하신 머바머 대회! 준비할 때부터 여러 사건사고 때문에 고생하시는모습 보면서 잘됐으면 했는데

처음에 시작할 때부터 다주님의 꼼꼼함이 돋보이는 대회였던 것 같아요 머본까지 준비하시고 

프로그램이나 오프닝, 룰 설명 영상 만드신 거 보면 감탄뿐이 안 나더라고요 진짜 신경 써서 준비하신게 티가 많이 났어요

리허설 하시면서 이것저것 체크해 보시는 모습도 많이 보았는데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회 내내 다주님 발음이 정확하고 좋으셔서 듣기 좋았구 

살구님도 쪼금 긴장하셨지만 퍽이나 맵/애드온에 대하여 설명 잘해주셔서

데린이 너무 행복한 시청 했습니다 고인물들이 넘쳐났던 기존 대회랑은 틀리게 플탐별로 그룹을 나눠서 팀을 짜고

그 안에서 나오는 여러 상황들이 마치 매달 13일 날 랭초가 되어 데린이와 고인물이 만나는 헬게이트 공방을 보는 느낌이였고

매팀 퍽 뽑기나 돌림판에서 나오라는 노.미.더! 옵.세.션!은 안 나오고

또물학지식, 다크센스, 리-더, 데드하드등 똥퍽만 나오는 것도 웃겼어요 참가자분들은 제발 스프린트! 하면서 기도하셨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제발 노미더! 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재밌는 경기들이 많았는데

2팀이 배드햄에 모든운을 몰빵 해서 다 함께 아오지에서 생을 마감한 것 dajuDIE 

3팀이 개구각으로 한 명 살아나가려다가 걸려서 올킬당한 거랑

4팀의 4옵세션+ 티배깅+개구탈출이랑 보면서 와 너어는 했던 기억이랑

5팀이 해그를 만나서 메그이셨던 분이 손전등으로 캐리한거

덫구장인 킬러달님한테 올킬 당해버린 6팀도 생각이나고 dajuTT 

7팀의 입구 앞 여포 메그랑 대풍이도 너무웃겼습니다 dajuKI 

상자깡에서 기적처럼 열쇠가 나와서 1명 살아나간 행운의 8팀도 생각이 나고

준결승전이랑 결승전에서 비교적 청정수분들이 너무잘한1팀 첫 경기 봤을때 두명 탈출하길래

저는 이 팀이 우-승 할 것 같았습니다 ㅊㅋㅊㅋ!

또 4팀의 고인물 클로뎃분이 킬러달님의 대탄 도끼를 한개 빼고 다 피해서 해그가 되어서 모두함께 ㅎㄱㄹㅇ를 외쳤던 것이랑

7팀 경기중에 고통의 제철소에서 데린이분이 2층에서 길을 몰라 허둥지둥하실 때 

마치 저가 게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같아서 너무 웃프기도 했습니다 BibleThump 

경기 마무리한 후에 이벤트 매치에서 다주님만 화나고 다른 분들은 재밋는 웃기는 상황이 펼쳐졌지만

역시 퀸-주님... 경기하나로 (치킨)갓-다주 칭호를 획득해버리는 클라스 dajuM 

너무 재밌게 시청했고

대회용 화면이랑 프로그램 만드시고 참가자 뽑으시고 진행하시느냐고 고생하신 다주님!

해설하시면서 재치 있는 입담 보여주신 살구님!

살인마로 인겜에서 활약해주시고 사전부터 연습해주신 킬러달님! 

대회 주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