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콩등을 한 5팀 참가자 데린이입니다.
데린이라서 대부분의 대회가 지원자격조차 안됬는데 이번대회는 그냥 신청해보라고 하셔서 신청했는데 선정 됬네요.
(32분중 1빠로 됬었습니다 ㅎ)
일반 경기는 비슷비슷해서 루즈했지만 준결승 부터 룰이 바뀌어서 재밌었다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참가자다 보니 모든 경기를 다 손에 땀을 쥐고 봤네요..
랜덤 퍽이라는 룰이 정말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데바데 밸런스 문제로 일부 퍽이 고착화 된 경향이 큰데 새로운 퍽을 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만 운명의 장난인지 특정 퍽이 많이 뜬 듯한..)
개인적으로는 준결승, 결승 룰이 정말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실시간으로 2팀이 경쟁해 나가는 과정이 눈으로 보여서 더 흥미진진한 것같네요.
그리고 해설 두분 케미가 정말 잘맞으셔서 경기분위기를 잘 살려주신듯 합니다.
그리고 시청자 비율이 데린이가 압도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경기 시간은 좀 늘어졌어도 보기에는 훨씬 좋으셨을 것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벤트 매치가 평소에 보기힘든 조합이라 고인물끼리 경기하면 어떨지 보고싶었는데 예능경기가 되서 아쉬웠네요 ㅋㅋ 물론 그 만의 다른 재미도 있었습니다.
저번대회 보다 좋았던 점은 해설로 살구님이 있다 보니까 다주님, 아니면 시청자가 잡아내지 못하는 흐름을 해설해 주셔서 경기 보는맛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참가자로써 디스코드에 있으면서 운영진분들 고생하는것을 실시간을 어느정도 보였었는데
운영진 분들 정말 고생하셨던 것 같습니다.
특히, 다주님은 디스코드 들어와있는 시간이 길으셨는데 아마 그 시간 대부분 대회 준비 하셨을 거에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킬러가 무척 체력, 정신력 소모가 큰데 그것을 5시간넘게 하신 킬러달님..그래도 여전한 존잘핵..
솔직히 데발진들이 한국에 가지는 관심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사비와 시간을 털어서 이렇게 좋은대회 열어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데바데 대회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데린이들 DLC지원해주신 분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닉네임 수로 시작하는분 아닙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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